예수님 시대 유대인의 종교성 [성경배경84]

예수님 시대 유대인의 종교성 [성경배경84]
예수님 시대 유대인의 종교성 [성경배경84]

예수님 시대 유대인의 종교성 [성경배경84]

랄프 마틴은 예수님 당시 팔레스타인에는 약 50~60만 정도의 인구가 살고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특정한 당파, 바리새파, 사두개파, 에세네파, 열심당에 소속된 사람들은 전체 백성 가운데 극소수에 불과했다고 말한다.

요세푸스는 바리새파, 사두개파, 에세네파와 같은 분명한 종교적인 특징은 가진 사람을 약 3만명으로 언급한다(20명 가운데 1명). 디아스포라 유대인은 약 350만 명 가량으로, 로마제국 전체 인구의 약 7펴센트를 차지했던 것으로 추산된다. 이들은 대부분 헬라적 풍토와 문화에 젖어 있었다.

팔레스타인에 거주한 대부분의 유대인은 십일조와 의식적 졍결 규례를 지키지 않는 다는 이유로 바리새인들에게 ‘땅의 백성’이라는 이름으로 경멸당했다(눅 18:9~14; 요 7:49). 바리새인들은 대다수의 백성을 ‘스스로를 이방인처럼 만든 유대인’이라고 간주했는데, 그 까닭은 민족적인 특성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출처 : 생명의 삶, 사도행전 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