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4장 11-18절 하루말씀

요한복음 4장 11-18절 하루말씀

요한복음 4장 11-18절 하루말씀
요한복음 4장 11-18절 하루말씀

요한복음 4장 11-18절
하루말씀

1. 성경본문

11 여자가 이르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 12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셨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셨는데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15 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16 이르시되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17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18 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2. 하루말씀

예수님께서 유대땅에서 갈릴리 지역으로 자리를 옮겨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특별히 예수님은 유대인들이 꺼리는 사마리아 땅을 통과하시기로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첫 번째로 이곳이 갈릴리로 가기위한 지름길이었고 두 번째는,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사마리아여자에게 복음을 전파하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께서는 6절에 야곱의 우물이라고 기록된 거룩한 장소를 선택하셨습니다. 야곱의 우물은 사마리아인들에게 거룩하고 특별한 장소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자를 만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정오에 우물곁에서 쉬고 계실 때에 사람들의 눈을 피해 물 길으러 온 사마리아 여자를 만나셨습니다. 그런데 해가 내리쬐는 정오에 물 뜨러 온 것을 보니 이 여자는 소외된 여자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이 여자가 무엇을 필요로 하시는지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낯선 남녀가 같이 있는 것이 부정한 일이었지만 예수님께서 그 관습을 깨고 사마리아 여자에게 물을 좀 달라고 부탁하십니다.

여자는 ‘유대인 남자’로서의 예수님의 행동에 의문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9절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시나이까”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예수님은 여자가 생각하는 ‘유대인남자’가 아님을 암시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지금이라도 죄를 고백할 것이요 그것 때문에 ‘하나님의 선물’인 생수를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에 사마리아 여자는 예수님이 주시는 생수를 그저 육체적 갈증을 해결하는 신선한 물로 오해했습니다.

11절에,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이 생수를 얻을 수 있습니까”하고 묻습니다. 이런 질문을 한 이유는, 예수님께서 깊은 우물에서 물을 길어 올릴 방법도 없어 보였고 또한 12절에서와 같이, 우물을 파서 가족과 가축에게 물을 먹였던 야곱과 같은 능력도 없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말하기를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하고 묻습니다.

우리가 분명히 기억해야 되는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함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육신의 먹고 마시는 문제로 예수님을 찾을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온전히 듣기 원할 때에. 우리의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가진 문제를 해결해주심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사마리아여자를 찾으신 것은 육체적인 목마름이 먼저가 아니라, 영적 목마름을 해결해주시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생수를 오해한 사마리아 여자에게 예수님께서만 주실 수 있는 생수에 대해서 다시 말씀하십니다.

13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예수님이 주시는 생수는 다시 목마를 수 밖에 없는 그런 생수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생수는 영혼의 갈증을 해결해 주시며 이 물은 사람 안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하시는 생명수, 성령님임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모든 사람은 육적인 갈증과 영적인 갈증을 가지고 삽니다.

우리가 살면서, 육적인 갈증이 해결된다 해도 영적인 갈증을 해결하지 못하면 결코 만족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영적 갈증은 오직 예수님만 해결하실 수 있음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는 성도의 영혼에는 이미 영원히 마르지 않은 생명수가 흐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안에서 영원토록 우리를 이끄시는 성령의 샘물이 솟아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깨어 기도하며 계속해서 짓는 죄를 이기고 성령을 의지하며 살아갈 때 생명이 일어나고 열매를 맺게 되는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사마리아 여자는 또 다시 오해합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영원한 생명의 샘물에 대해서, 여자은 또다시 육신의 생수로 오해합니다. 그래서 15절에 “주여 그런 물이라면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하고 말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갑자기 여인에게 남편을 데려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여인은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라고 말합니다.

남편이 없다는 여인의 대답에 예수님은 여인의 삶을 드러내시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남편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있는 자는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이렇게 그 여인의 문제를 들추어낸 것은 여자에게 상처를 주려하심이 아닙니다. 사마리아여자에게 구원의 생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3. 말씀적용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인생에 있어서 “지금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한가지씩 찾아보세요”라고 질문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자기의 문제와 근심과 염려를 주는 가정의 문제, 경제적인 문제, 취업과 앞으로의 진로의 문제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 안 풀리는 문제들을 우선으로 꼽습니다. 이 말은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장 우선으로 꼽는 사람들이 없다는 말입니다.

# 우리의 영적인 상태를 돌아보는 첫 단계는

우리의 문제를 먼저 돌아볼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서 기쁨과 평안가운데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의미로 예수님께서 사마리아여인의 문제를 짚으신 것은, 지금 이 여인의 영적인 문제가 곤핍하다는 것을 알려주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모든 문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해결됩니다.

우리가 들을 귀를 가지고 말씀을 들을 때 믿음이 생기는 것이며 우리의 문제가운데에서 우리의 곤핍하고 곤고한 어려움가운데에서 가장 먼저 주님을 찾는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구원자 되어 주십니다. 오늘 생수를 사마리아여자에게 주시려는 이유는 자기의 인생을 개척하는 답답한 인생을 하나님의 생명으로 인도하시기 위함임을 기억하시 우리의 인생도 하나님만 따라가면 열린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