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4장 19-30절 하루말씀

요한복음 4장 19-30절 하루말씀

요한복음 4장 19-30절 하루말씀
요한복음 4장 19-30절 하루말씀

요한복음 4장 19-30절
하루말씀

1. 성경본문

19 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25 여자가 이르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 27 이 때에 제자들이 돌아와서 예수께서 여자와 말씀하시는 것을 이상히 여겼으나 무엇을 구하시나이까 어찌하여 그와 말씀하시나이까 묻는 자가 없더라 28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29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30 그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2. 하루말씀

# 사마리아 여자는 예수님이 주시는 생수를 그저 육체적 갈증을 해결하는 신선한 물로 오해했습니다.

11절에,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이 생수를 얻을 수 있습니까”하고 묻습니다. 생수를 오해한 사마리아 여자에게 다시 말씀해 주십니다. 13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예수님이 주시는 생수는 목마를 수 없는 생수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주시려는 생수는 성령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주시는 영원한 생명의 샘물에 대해서, 여자은 또다시 육신의 생수로 오해합니다. 그래서 15절에 “주여 그런 물이라면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 예수님께서 갑자기 여인에게 남편을 데려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갑자기 남편을 데리고 오라고 하신 이유는, 여인의 문제를 들추어 내서, 지금 여인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여인은 “나는 남편이 없다”라고 말합니다. 남편이 없다는 여인의 대답에 예수님께서는 “네가 남편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있는 자는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여인의 아픈과거와 현재상황을 족집게처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여인은 자신의 상태를 꿰뚫어 보시는 예수님의 말씀에 19절,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라고 반응합니다.

#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을 보통 사람이 아닌 선지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죄문제와 영적인 목마름을 해결 받기 위해서 온전한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지금 말씀하고 있는 분은 유대인이고, 자기는 사마리아인이라는 것입니다.

1) 유대인의 전통은 예루살렘만이 성전이 있을 수 있는 장소이고, 성전 이외의 다른 장소에서는 제사를 드릴 수 없도록 규정했습니다.

2) 그리고 사마리아인의 전통은 그리심산이 제단을 쌓을 장소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사마리아여인이 묻고자 하는 것은 (창 12:6-7)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의 제사와 그리심의 제사중에 어떤 제사를 받으시는지. 또한 어디서 받으시는 예배가 진정한 예배인지 묻고 있는 것입니다.

# 예수님께서는 ‘참된 예배’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21절,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예배의 바른 장소를 묻는 여인의 질문에 대해서 구원계시가 유대인에게 먼저 주어졌음을 분명하게 인정하십니다. 그러나 예배와 관련해서는 새로운 시대가 온 것을 알리십니다. 그것은 이제 예배의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23-24) 절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 참된 예배에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예배자의 관계’입니다.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자를 하나님이 찾으신 다는 것입니다. 영은 성령을 의미하고,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요즘 많은 교회에서 잘못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배가 하나님을 위해 존재하고, 하나님께만 드리는 예배어야 하는데, 성도를 위한 예배가 될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경건해야 할 예배가, 형식적일 때가 많고 때로는 콘서트장을 방불하는 예배가 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참된예배가 되려면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고 성령충만함 가운데서 하나님께 집중하는 예배가 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됨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3. 말씀적용

# 참된 예배가 무엇인지 깨닫게 된 사마리아여인은

25절, 메시야가 오시면 모든 것이 확실해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메시아가 오시면 어느 민족의 예배를 받으실지 확실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네게 말하는 내가 바로 그다(메시야)”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제 사마리아여인은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만나 변화되었습니다. 육체의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해 중요하게 사용해왔던 물동이를 버렸습니다. (28) 그리고 숨어 살던 동네로 들어가서 자신이 만난 예수 그리스도를 많은 사람 앞에서 증언하는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성도는 반드시 삶의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왜냐하면, 이제는 내 자신을 위해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섬기는 사람으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참된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공적인 예배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뿐만 아니라, 삶의 예배에서도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어야만, 우리의 예배가 참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오늘도 참된 예배자를 찾으십니다. 우리가 바로 그 예배자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