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ysical Address
304 North Cardinal St.
Dorchester Center, MA 02124
Physical Address
304 North Cardinal St.
Dorchester Center, MA 02124
야곱은 하란으로 향하는 길에 우물가에서 라헬을 만나 일족을 재발견합니다. 낯선 땅에서의 우연한 만남은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이루어지며, 야곱은 라헬을 향한 진심 어린 사랑으로 외삼촌 라반의 환영을 받게 됩니다.
1 야곱이 길을 떠나 동방 사람의 땅에 이르러 2 본즉 들에 우물이 있고 그 곁에 양 세 떼가 누워 있으니 이는 목자들이 그 우물에서 양 떼에게 물을 먹임이라 큰 돌로 우물 아귀를 덮었다가 3 모든 떼가 모이면 그들이 우물 아귀에서 돌을 옮기고 그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는 우물 아귀 그 자리에 다시 그 돌을 덮더라 4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 형제여 어디서 왔느냐 그들이 이르되 하란에서 왔노라 5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홀의 손자 라반을 아느냐 그들이 이르되 아노라 6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가 평안하냐 이르되 평안하니라 그의 딸 라헬이 지금 양을 몰고 오느니라 7 야곱이 이르되 해가 아직 높은즉 가축 모일 때가 아니니 양에게 물을 먹이고 가서 풀을 뜯게 하라 8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그리하지 못하겠노라 떼가 다 모이고 목자들이 우물 아귀에서 돌을 옮겨야 우리가 양에게 물을 먹이느니라 9 야곱이 그들과 말하는 동안에 라헬이 그의 아버지의 양과 함께 오니 그가 그의 양들을 치고 있었기 때문이더라 10 야곱이 그의 외삼촌 라반의 딸 라헬과 그의 외삼촌의 양을 보고 나아가 우물 아귀에서 돌을 옮기고 외삼촌 라반의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 11 그가 라헬에게 입맞추고 소리 내어 울며 12 그에게 자기가 그의 아버지의 생질이요 리브가의 아들 됨을 말하였더니 라헬이 달려가서 그 아버지에게 알리매 13 라반이 그의 생질 야곱의 소식을 듣고 달려와서 그를 영접하여 안고 입맞추며 자기 집으로 인도하여 들이니 야곱이 자기의 모든 일을 라반에게 말하매 14 라반이 이르되 너는 참으로 내 혈육이로다 하였더라 야곱이 한 달을 그와 함께 거주하더니
야곱이 꿈속에서 주님을 경험합니다. 꿈에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특별히 중요한 말씀은 15절에,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그러나 야곱은 가나안을 지키지 못하고 에서를 피해 도망가고 있는 형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야곱에게 축복하신 바 하나님의 언약과 계획을 통해 반드시 가나안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하셨고 끝까지 보호해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야곱이 두려움 가운데 잠에서 깨어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베게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곳을 구별하며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야곱이 서원기도를 올립니다. 20절 부터의 말씀을 요약하면, 첫번째는, 하나님을 자기의 신으로 섬기겠다는 약속이고 두번째는, 벧엘을 성소로 삼겠다는 약속이며 마지막으로는,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겠다는 약속입니다.
그런데 이 서원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마치 야곱이 하나님과 거래를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왜냐하면 21절에,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오게 (하시오면) ~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라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야곱은 사실 지난 밤에 살아계신 하나님께 축복을 받았으므로 이 복이 계속 자기에게 있기를 바랬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야곱이 말하는 것은 거래의 모습이 아니라 확신의 고백입니다. 그래서 다시금 번역을 한다면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오게 (하시리니) ~ 그 이유는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십일조를 드린다는 이유도 하나님의 약속과 은혜를 평생 잊지 않고 하나님과 연결된 성도로서 감사함으로 보답하겠다는 야곱의 다짐인 것입니다.
(합 3:17,18)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이 말은 팔레스타인 동쪽에 위치한 메소포타미아 지역 즉 하란의 땅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본즉 들에 우물이 있고 그 곁에 양 세 때가 누워있습니다.
여기서 본즉이라는 단어는 ‘와야르 웨힌네’라는 말입니다. ‘와야르’는 눈으로 보았다 라는 뜻이고, ‘웨힌네’는 ‘보라’라는 입에서 나오는 탄성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오랜 여행으로 지쳐있던 야곱이 우물을 보고 얼마나 기뻐했는가를 나타내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 곁에 양 세 때가 누워있는 것을 보고 또 한번 기뻐했습니다.
그 이유는 양떼가 있다라는 것은 양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거기서 무엇을 또 봤냐면 들에 우물 하나가 있는데
그 주변에 양떼들이 세 곳에 떼를 지어 누워서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이 우물을 기다리는 이유는 그 우물 아구에는 큰 돌이 덮여 있는데, 그 당시에는 양떼가 다 모이면 목자들이 우물 아구에서 돌을 옮기고 양들에게 물을 먹인 후에 다시 그 우물 아구를 돌로 덮어 두는 일종의 규칙이 있었던 것이죠.
특별히 이 당시 우물을 덮는 돌은 장정 두세명이 함께 움직여야 할 정도로 컸기 때문에 목자들이 다 모여야 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목동들에게 야곱이 다가가서 묻습니다. 내 형제여 어디서 왔느냐 그랬더니 하란에서 왔다고 합니다.
그러자 야곱이 아주 반가운 목소리로 “그렇다면 나홀의 손자 라반을 아느냐” 묻습니다. 그랬더니 ‘안다’ 말해요 그래서 야곱은 “그가 평안하냐 물었더니” “평안하다고 말해주고 그의 딸 라헬이 지금 양을 몰고 오고 있다 말합니다.”
*그러자 7절에 보니까 야곱이 갑자기 이 목동들에게 명령을 합니다.
해가 아직 높은 즉 가축 모일 때가 아니니 양에게 물을 먹이고 가서 풀을 뜯게 하라 야곱이 지금 이렇게 말한 이유는 두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아직 해가 중천인데 목자들이 물을 먹이러 온 것을 보고 그들이 게으르다고 생각했기 때문이고 두번째는, 라헬이 멀리서 다가오고 있었으므로 가족 상봉을 방해 받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그런데 목자들이 “그리하지 못하겠다” 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양에게 물을 개별적으로 먹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양떼가 모이면 그 때 함께 먹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라헬이 몰고오는 양떼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인 것입니다.
그리고 야곱이 한 일은 우물로 가서 돌을 함께 옮기고 외삼촌의 양에게 물을 먹었습니다. 그런 다음 라헬에게 다가가서 입맞추고
감격에 겨워 큰 소리로 울면서 그녀에게 자기 소개를 합니다. 그랬더니 라반이 조카 야곱의 소식을 듣고 즉시 달려 나와 반갑게 맞으며 껴안고 입을 맞춘 다음 그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갑니다.
엘리에셀이 리브가를 만났던 상황처럼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야곱의 갈 길이 윤택하게 이뤄졌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나침반도 없는 그 시대에 그 큰 메소포타미아에서 우연히 한 우물을 만났는데, 그곳이 하란땅이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곳에 라반과 라헬이 직접 찾아오게 된 것 이것이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임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의 삶도 주님께서 윤택하게 이끄실 것을 확신하시고 어디에 있든 지 무슨 일을 하던지 벧엘의 장막을 세워가며 사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야곱의 여정, 하나님의 인도하심, 운명적 만남, 라헬과의 사랑, 신앙의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