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2장 12-20절 강해 [하루말씀]
[성경말씀]
12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을 내가 심판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13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가 사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14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킬지니라 15 너희는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그 첫날에 누룩을 너희 집에서 제하라 무릇 첫날부터 일곱째 날까지 유교병을 먹는 자는 이스라엘에서 끊어지리라 16 너희에게 첫날에도 성회요 일곱째 날에도 성회가 되리니 너희는 이 두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고 각자의 먹을 것만 갖출 것이니라
17 너희는 무교절을 지키라 이 날에 내가 너희 군대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음이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영원한 규례로 삼아 대대로 이 날을 지킬지니라 18 첫째 달 그 달 열나흗날 저녁부터 이십일일 저녁까지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 19 이레 동안은 누룩이 너희 집에서 발견되지 아니하도록 하라 무릇 유교물을 먹는 자는 타국인이든지 본국에서 난 자든지를 막론하고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지리니 20 너희는 아무 유교물이든지 먹지 말고 너희 모든 유하는 곳에서 무교병을 먹을지니라
[하루말씀]
# 하나님께서는 유월절을 위한 준비를 명령하십니다.
그 내용을 다시한번 정리하면 가장 먼저는 어린양 또는 어린염소를 잡아야 됩니다. 이 어린양은 자기 자신들의 구원과 함께 주님 믿고 믿음으로 나아갈 식구들의 양식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말씀은 우리의 영과 영의 양식이 됨을 기억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자신들의 목숨을 대신할 어린양을 위해 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10일 동안은 가장 흠 없는 양 또는 염소를 찾는 일에 집중하고 잘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4일 동안은 이 희생양들을 잘 먹이고 지켜주고 돌봐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어린양에 비유 되셨습니다.
(요 1:29) 세례요한이 예수님을 보고 이렇게 말씀하는 것이죠.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예수님께서 세상 죄를 짊어지고 가시기 직전까지 메시야의 예언된 말씀을 기억하고 약속된 말씀을 가지고 주님을 바라봐야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죄를 위해 희생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사흘 동안 깨어 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과 가까이 했던 사람들부터 대적하는 사람들 모두 주님과 상관없는 인생을 살았다는 사실을 기억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흘동안 어린양을 돌보고 보살피는 것은 이 어린양을 다른 것과 구별시키기 위함이고 이것에 집중하게 하시므로 우리를 세상과 구별되게 살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이 구별됨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이며 하나님께서 우리와 화목하시려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고기를 아침까지 남겨두지 말고 먹고 남은 것은 불사르라 말씀하셨습니다. 고기를 아침까지 남겨두지 말게 하신 이유는 이 성찬의 시간을 다른 시간과 구별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는 거룩한 시간은 계속되어 집니다. 그 구별된 양을 잡고 하나님께 드릴 어린양의 피를 집의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는 것입니다. 이로써 이 집은 하나님앞에서 구별된 집 이 집주인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을 행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 애굽의 담을 넘을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그것을 위해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나물과 함께 먹어야 합니다. 특별히 오늘 본문 15절, 이레동안 무교병을 먹으라 하십니다. 그 첫날에는 누룩을 집에서 제해야 합니다. 누룩은 성경에서 긍정적인 의미와 부정적인 의미를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누룩을 떡에 넣지 말 것을 강조합니다. 왜냐하면 여기에서 만큼은 누룩을 과거 이스라엘 백성이 행하던 이방의 풍습 곧 죄를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빕월 14일 첫날부터 일곱째 날 까지 계속 불순종하고 유교병을 먹는 자는 이스라엘에게서 끊어질 것을 경고하십니다.
그러므로 이레까지 누룩이 발견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16절, 첫날부터 일곱째날까지 성회를 지켜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 거룩한 모습 곧 예배를 드리라는 말씀입니다. 이 성회를 통해 지난날의 시간을 회개하고 앞으로 인도하실 주님을 바라보는 시간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11절의 모습을 하고 먹으라 말씀합니다. 그것은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반드시 구원하시리라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할 일은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이 명령하시는 것에 대한 온전한 순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이 하나님앞에 구별된 종의 모습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라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모습이 바로 여호와의 유월절 하나님이 바라시는 유월절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여호와를 위해 살 때에 이것은 우리를 위한 삶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백성들의 막힌 담을 허무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불담을 세우셔서 악한 것을 막아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12.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을 내가 심판하리라나는 여호와니라 13.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가 사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14.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킬지니라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구원해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고 구별된 삶을 지켜내어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되길 소망하며 함께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