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3장 4-10절 강해 하루말씀
[성경말씀]
4 아빕월 이 날에 너희가 나왔으니 5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땅 곧 네게 주시려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시거든 너는 이 달에 이 예식을 지켜 6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고 일곱째 날에는 여호와께 절기를 지키라 7 이레 동안에는 무교병을 먹고 유교병을 네게 보이지 아니하게 하며 네 땅에서 누룩을 네게 보이지 아니하게 하라
8 너는 그 날에 네 아들에게 보여 이르기를 이 예식은 내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행하신 일로 말미암음이라 하고 9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이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강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 10 해마다 절기가 되면 이 규례를 지킬지니라
[하루말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님의 백성으로써 정체성을 갖길 바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이 해야 될 일은 하나님이 행하라 말씀하신 거룩함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이 거룩함에 순종하고 참여할 때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친히 애굽에서 구별시키시고 애굽에서 구원해주심에 감사하며 무교절을 지키길 바라셨습니다. 그래서 이제 유월절(1.14)이 지난 그 다음날(1.15) 부터 7일간 누룩없는 떡을 먹으며. 주님의 구원하심을 기억하고 예배해야 합니다. 1(출 12:15-20) 15 너희는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그 첫날에 누룩을 너희 집에서 제하라 무릇 첫날부터 일곱째 날까지 유교병을 먹는 자는 이스라엘에서 끊어지리라 16 너희에게 첫날에도 성회요 일곱째 날에도 성회가 되리니 너희는 이 두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고 각자의 먹을 것만 갖출 것이니라 17 너희는 무교절을 지키라 이 날에 내가 너희 군대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음이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영원한 규례로 삼아 대대로 이 날을 지킬지니라 18 첫째 달 그 달 열나흗날 저녁부터 이십일일 저녁까지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 19 이레 동안은 누룩이 너희 집에서 발견되지 아니하도록 하라 무릇 유교물을 먹는 자는 타국인이든지 본국에서 난 자든지를 막론하고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지리니 20 너희는 아무 유교물이든지 먹지 말고 너희 모든 유하는 곳에서 무교병을 먹을지니라
이 예배의 강조점은 옛습관 쓴뿌리 그리고 ‘누룩을 .. 내 안에 두지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을 나의 영적인 삶을 해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히 12:14-15) 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15.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 13장에서 주님은 무교절을 다시 한번 강조하십니다.
또 한번 강조하신다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다’라는 것입니다. 특별히 1절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라고 강조합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자손만이 구별된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스라엘 자손이라는 것은 할례 받은 이방인도 포함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 구원의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는 백성으로써의 “이스라엘”인 것입니다.
이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이는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드릴 영적 예배의 예물은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해주시고 이 세상가운데 복되게 하시는 그 은혜에 대한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물은 내 삶가운데 내가 생명을 갖고 살도록 주신 것 중에 가장 귀한 것 일부를 드릴 수 있는 믿음입니다.
그래서 이런 개념으로 우리는 “십일조”를 드립니다. 처음 난 모든 것을 거룩히 구별하여 드립니다. 이것은 인간적인 계산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상태로 거룩히 떼어 구별 해 놓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영적 예물만 받으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 이스라엘은 스스로 애굽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 그 손의 권능으로 나왔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더 이상 애굽은 이스라엘을 구속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이제 죄에게 종 노릇하지 말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믿음의 분량 장성한 분량에 이르러야 합니다. (엡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하나님이 정하신 아빕월을 시작으로 하나님께서 역사를 이루어내셨습니다. 이 역사를 통해서 흑암과 억압가운데 있는 이스라엘을 빛의 세상으로 인도해내셨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께서 오신 것도 이 아빕월의 의미와 동일합니다. (마 4:16-17) 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17.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믿는 자들과 믿음 없는 자들을 구원하시고 인도하셔서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게 하기 위함입니다. 같은 의미에서 5절에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땅 곧 네게 주시려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실 것이라 예언하십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는 시기는 아모리족속의 죄악이 완전히 가득차서 도저히 용서받지 못할 때입니다. 2(창 15:13-16) 13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14.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15.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 16.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
그러므로 그 때 가서 무교절을 지켜야 합니다. 무교절은 죄를 없이 하는 예식입니다. 다시말해, 주님의 말씀에 완전히 순종하며 하나님께서 세우신 나라에서 주님의 법 주님이 만드신 질서를 백성들이 세우는 예식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계속해서 지켜야 합니다. 왜냐하면 가나안땅에 가기까지 내 거룩의 자리를 지켜내야 되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7절에 보니, “네 땅에서 누룩을 네게 보이지 아니하게 하라” 명령하십니다. ”여기서 네 땅에서“라는 말을 직역하면 “네 지경의 모든 곳에서”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결국 하나님께서 우리가 활동하도록 정해놓으신 땅 일부가 아니라 모든 땅에서 누룩이 없게 하라 말씀하는 것입니다.
죄가 없이 이 세상을 산다는 것은 사실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의 심판을 두려워하며 산다면 주님 안에서 더 거룩해질 필요와 이유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8절에, 이 예식은 내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행하신 일로 말미암음이라고 기록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될 일은 (고후 7:1)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특별히 9절에서 말씀하듯, “내 손의 기호와 3 (경문에 대한 규례) 경문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한 헌신의 표시로 13세 이상된 남성들이 손목과 이마에 묶고 다니는 성구를 쓴 종이를 담은 작은 상자를 가리킨다. 내 미간의 표를 삼고 유대인들의 여호와의 율법이 내 입에 있어야 됩니다” 이것은 마음판에 굳게 새겨 절대 잊지 말고 단순히 말씀만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거룩을 행해야 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말씀을 기억하고 우리 삶의 자리에서 거룩을 행하고 하나님의 온전한 백성이 되어 주님의 나라 가운데 복 되게 살아가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