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6장 5-12절 강해 [하루말씀]

출애굽기 16장 1-4절 강해
출애굽기 16장 1-4절 강해

출애굽기 16장 5-12절 강해 [하루말씀]

[성경말씀]

5 여섯째 날에는 그들이 그 거둔 것을 준비할지니 날마다 거두던 것의 갑절이 되리라 6 모세와 아론이 온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저녁이 되면 너희가 여호와께서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을 알 것이요 7 아침에는 너희가 여호와의 영광을 보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가 자기를 향하여 원망함을 들으셨음이라 우리가 누구이기에 너희가 우리에게 대하여 원망하느냐 8 모세가 또 이르되 여호와께서 저녁에는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이시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불리시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자기를 향하여 너희가 원망하는 그 말을 들으셨음이라 우리가 누구냐 너희의 원망은 우리를 향하여 함이 아니요 여호와를 향하여 함이로다

9 모세가 또 아론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라 여호와께서 너희의 원망함을 들으셨느니라 하라 10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매 그들이 광야를 바라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구름 속에 나타나더라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2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원망함을 들었노라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해 질 때에는 고기를 먹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부르리니 내가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인 줄 알리라 하라 하시니라

[하루말씀]

# 하나님께서 믿는자와 불신자를 구별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곡식단에서 가라지를 속아 내신 것처럼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구별하시고 이제 이스라엘 가운데에서도 알곡과 쭉정이를 구별하시기 위해서 법도와 율례를 세우십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이 기준을 통해서 백성들의 믿음을 가려내실 것입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법도’를 통한 기준을 세우십니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면 주님이 인도하시는 나라에서 복 되게 살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살 수 없습니다. 백성들은 유월절 때에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구원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권능으로 350년간 지속됐던 노예생활에서 자유함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백성들이 그 긴박한 순간, 순종으로 응답함으로써 홍해를 건너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백성들이 ‘마라’를 향하여 갈 때 그들에게는 ‘불확신’과 ‘의심’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마라의 쓴 물을 마실 때에 입에서 불평이 나왔습니다. 하나님을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에게 하나님은 한 가지 법도를 주셨습니다. 너희가 지금 경험한 것을 내가 주는 말씀 때문에 다시 한번 순종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후(요 21장) 시몬 베드로는 돌연 다른 제자들과 함께 어부일을 하러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밤이 새도록 하나도 잡지 못합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오셔서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물으시고 없다 말하니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말씀하셨습니다. 분명히 제자들은 방금전까지도 물고기가 없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에 순종했더니 그들이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가 없는 지경에 빠집니다.

* 하나님께서는 마라의 먹지 못 할 물 앞에서 나뭇가지를 넣었으니 단 물 되었다 말씀합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얼마나 많은 백성들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물을 먹었을까요? 하나님은 모든 백성들에게 쓴물을 단물로 바꿔주시는 기적을 체험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백성들 가운데에는 의심과 두려움 때문에 하나님을 온전히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엘림에서 충분한 휴식을 주었음에도 백성들에게 있는 ‘의심’과 ‘불확신’의 싹은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허락해주신 지금의 자유보다 억압받았던 그 때가 더 좋았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16:4,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말씀합니다. 이제 이 양식을 통해서 또 다시 법도를 세우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의 배고픔을 주님의 말씀으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이제 백성들이 해야 할 일은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두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말씀을 받아 영적인 배부름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육신의 배고픔만 채우려고 하는 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하나님이 세우시는 법도는 이 양식을 먹으며 이 양식을 받으며 누구를 위해 이 양식이 필요한 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여섯째 날에는 그들이 그 거둔 것을 준비할지니 날마다 거두던 것의 갑절이 되리라 하나님께서는 6일을 일하시고 7일째는 안식하셨습니다. (출 20:8-11) 지금 이 역사를 백성들도 따르길 바라십니다. 안식일에는 자기를 위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거룩을 위해서 예배하는 시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5일동안 자기들을 위하여 일하고 6일째는 안식일을 위하여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특별히 6일째에는 7일에 만나와 메추리가 내리지 않기 때문에 두 배를 허락하십니다. 그리고 6일째 주님께 받은 갑절의 것에는 다음날에 썩지 않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주님을 바라보고 기억하는 방법을 그들이 필요한 것을 채움으로써 알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6.저녁이 되면 여호와께서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을 알게 되고 7.아침에는 하나님께서 또 다시 내리시는 양식을 통해서 여호와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7절 후반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가 자기를 향하여 원망함을 들으셨음이라 우리가 누구이기에 너희가 우리에게 대하여 원망하느냐 8.그리고 모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저녁에는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이시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불리시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자기를 향하여 너희가 원망하는 그 말을 들으셨음이라 우리가 누구냐 너희의 원망은 우리를 향하여 함이 아니요 여호와를 향하여 함이로다

그러므로 (16:9)에 모세와 아론이 말합니다.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라 하나님께서 너희의 원망함을 들으셨느니라”

# 하나님께서는 마땅히 높임받으셔야 되는 분이십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해방된 것은 오직 주님의 권능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주님만 믿어야 됩니다. 그들이 살 길은 오직 주님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애굽에서 나온 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들이 한 일은 “원망”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하나님이시기에 주님이 베푸시는 말씀으로 백성들의 마음을 위로해주시기 바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면서 불안함이 생길수록 염려와 근심이 생길수록 하나님께 더욱 나아가야 합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채워주신다 믿으시고 오늘도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우리가 되길 소망하며 함께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