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9장 1-6절 강해 [하루말씀]

출애굽기 19장 1-6절 강해 [하루말씀]
출애굽기 19장 1-6절 강해

출애굽기 19장 1-6절 강해 [하루말씀]

[성경말씀]

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을 떠난 지 삼 개월이 되던 날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2 그들이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장막을 치되 이스라엘이 거기 산 앞에 장막을 치니라 3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시되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 4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하루말씀]

모세는 이드로의 조언을 통해서 21. 온 백성 가운데서 능력 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를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으로 삼았습니다.

특별히 이 지도자들은 군대의 대장들이 아닙니다. 모세의 영적인 역할을 대신해주는 영적인 지도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서도 감당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해서는 22 모세에게 가져 와야 합니다. 그러면 모세는 이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결국 이 이드로의 조언은 인간중심의 해결이 먼저가 아니라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야 된다고 가르친 것입니다. 이것은 교회 뿐만 아니라 각 개인의 삶에도 필요한 부분입니다. 이것은 결국 하나님의 나라에서 주님이 세우시는 율례와 법도인 것입니다.

미디안의 제사장인 이드로가 이제 자기 땅으로 돌아갔습니다. 자기 땅으로 돌아간 이유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미디안 땅에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결국 이드로의 후손 겐족속(레갑족속) 또한 하나님나라의 백성으로 살게 됨을 기록합니다. (삿 1:16)

# 애굽 땅을 떠난 지 삼 개월이 되던 날 시내 광야에 도착합니다.

특별히 1절에서 기록된 ‘3개월’은 이스라엘이 출애굽을 한 후에 세 번째 맞는 달이라는 뜻입니다. 이스라엘은 아빕월 곧 하나님께서 세우신 새날부터 시작해서
14일동안 무교절을 보내고 1월 15일에 애굽을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세달이 되는 3월 15일쯤에 시내 광야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약 2개월 만에 이곳에 도착한 것입니다. 이 시내산은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앞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2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시내산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장막을 치되 거기 산 앞에 장막을 치니라 말씀하시면서 하나님께서 친히 굉장히 자세하게 이스라엘을 인도해가신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3절.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왜냐하면 호렙산에서 모세를 부르셨듯이 시내산에서 모세를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 여기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두가지로 구별하셨습니다.

*한가지는 야곱의 집(야곱족속)이라는 표현입니다.

하나님께서 과거 야곱에게 이렇게 축복하셨습니다. (창 35:11)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그래서 결국 그 축복대로 생육하고 번성하게 되었음을 말씀해주시고 이렇게 된 것은 하나님의 다스림 속에서 이스라엘 자손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기 때문에 아브라함과 야곱과 이삭에게 주었던 그 약속이 그대로 이어질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이렇게 되는 이유는 4.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마치 소중한 물건을 품에 안고 옮기듯이 독수리 날개위에 안전하게 이스라엘을 옮기셨습니다.

(사 41: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그런 의미에서 독수리 날개는 하나님의 권능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으면 평안함이 유지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주님이 인도하시는 모습을 이스라엘 모든 백성이 보았다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5.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주님의 영원한 백성 되길 바라십니다.

특별히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주님이 세우신 언약을 지켜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의 소유가 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소유는 종이나 어떤 노예의 모습이 아닙니다. 독수리 날개 위에 올려서 조심히 옮겼던 이스라엘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귀한 보석같이 여기십니다.  특히 하나님이 바라시는 귀한 보석은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거룩한 백성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들입니다.

(요 4: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께 예배하는 왕 같은 제사장이 되길 바라십니다. 왕은 대적자를 군대로 이겨버립니다. 그리고 제사장은 악한 영을 주님 향한 믿음으로 이겨버립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왕과 같은 제사장이 되어야 합니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시고 그 영광가운데 우리를 초대하시며 거룩한 백성 되길 바라신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오늘도 주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살면서 주님만 바라보는 우리가 되길 소망하며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