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0장 12-17절 강해 십계명3 [하루말씀]

출애굽기 20장 12-17절 강해 십계명3
출애굽기 20장 12-17절 강해 십계명3

출애굽기 20장 12-17절 강해 십계명3 [하루말씀]

[성경말씀]

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13 살인하지 말라 14 간음하지 말라 15 도둑질하지 말라 16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17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네 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

[하루말씀]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주시는 이 십계명은 이스라엘 공동체 모두가 함께 지켜야될 주님의 말씀 곧 계명입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이 이 계명을 지킴으로써 온전한 주님의 나라의 백성이 되고 주님나라의 백성으로써 하나님께는 “영광”을 다른 이웃에게는 주님의 이름 곧 “복음”이 전해지기를 바라십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이름은 망령되게 불려질 이름이 아니라 항상 영광받으셔야 될 이름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부르며 사는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무슨일을 행하시던지 감사와 영광만 올려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감사와 영광 받으실 때 우리도 함께 그 영광을 받게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살후 1:12)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이어서 제 4계명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안식일은 오직 하나님을 위하여 있는 날입니다. 그러나 사람을 위하여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피조물과 함께 회복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안식일을 기억하며 하나님과의 영적인 교제에 최선을 다할 때 우리가 복 받을 수 밖에 없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십계명은 4계명까지는 하나님과 사람의 명령에 대해서 기록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6계명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명령에 대해서 기록합니다. 

# 제5계명 “네 부모를 공경하라”

성경적으로, 부모는 이 땅에서 하나님을 대신하는 대리자입니다. (엡 6: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자식은 부모의 그늘에서 성장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부모이든지 섬김을 받지 못할 부모는 없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은 부모를 잘 공경하고 섬기는 자가 하나님 아버지도 잘 섬기리라고 생각하십니다. 그러므로 이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 부모를 공경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말씀합니다.

한 인간의 생명은 스스로의 노력에 의해서 오래 살지 못합니다. 이러한 권한은 오직 하나님의 결정입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에게 베푸시는 이 축복은 단순히 육적인 장수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영생의 축복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 제 6계명 “살인하지 말라”

살인은 한 사람과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닙니다. 생명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의 주권을 침해하는 죄악입니다. 그래서 (창 9:6절)에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라 말씀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타인을 죽이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명을 스스로 끊는 것도 큰 죄입니다.

특별히 예수님께서는 육적으로 죽이는 것 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마음과 영혼을 해하는 것도 ‘큰 죄’라 말씀합니다. (마 5: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하나님은 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됩니다.

# 제 7계명 “간음하지 말라”

여기에서의 간음은 세상의 모든 간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히 결혼한 사람들이 다른 상대와 분륜을 저지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육체적인 간음 뿐만 아니라 마음에 품는 음욕까지도 간음으로 규정하십니다.

(마 5:28-2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29.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간음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어지럽히는 것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한 몸 된 부부가 사람의 의지로 나눠지는 것이고 주님의 성령의 전으로써 거듭난 육체가 더럽혀지는 것입니다.

(고전 6:19-20)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 제 8계명 “도둑질하지 말라” 

여기서 도둑질은 단순히 남의 것을 훔치는 절도의 의미가 아닙니다. 단순히 다른 사람의 것을 훔쳐서 피해를 주는 정도가 아닙니다. 다른 이웃에게 속임을 행하고 그것을 당연한 것처럼 여기는 죄까지 포함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20:16) “네 이웃에 대하여”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에서 이웃은 잘 아는 사이입니다. 서로에게 신뢰가 있는 사이입니다. 더욱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 나라 안에서의 형제자매. 곧 이웃사촌입니다. 이러한 관계에서 ‘거짓’은 있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것을 행하는 자들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요 8:32)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그런 의미에서 제 9계명도 같은 의미입니다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 그것은 어차피 다 하나님의 것이니 결국은 하나님의 것을 훔치고 빼앗고 욕심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주님이 공급하시는 모든 것을 똑같이 공급해주실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백성 모두가 거룩하길 바라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할 일은 옷만 빨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중심과 생각과 말과 행동까지도 빨고 내 모든 것을 부인하고 우리에게 허락하신 내 자리의 내 십자가를 지고 살 때에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인도해가신다는 것을 믿고 주님과 긴밀히 연결되어 살아가는 우리모두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