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3장 27-33절 강해 [하루말씀]

출애굽기 23장 27-33절 강해 [하루말씀]
출애굽기 23장 27-33절 강해 [하루말씀]

출애굽기 23장 27-33절 강해 [하루말씀]

[성경말씀]

27 내가 내 위엄을 네 앞서 보내어 네가 이를 곳의 모든 백성을 물리치고 네 모든 원수들이 네게 등을 돌려 도망하게 할 것이며 28 내가 왕벌을 네 앞에 보내리니 그 벌이 히위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을 네 앞에서 쫓아내리라  29 그러나 그 땅이 황폐하게 됨으로 들짐승이 번성하여 너희를 해할까 하여 일 년 안에는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고 30 네가 번성하여 그 땅을 기업으로 얻을 때까지 내가 그들을 네 앞에서 조금씩 쫓아내리라 

31 내가 네 경계를 홍해에서부터 블레셋 바다까지, 광야에서부터 강까지 정하고 그 땅의 주민을 네 손에 넘기리니 네가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낼지라 32 너는 그들과 그들의 신들과 언약하지 말라 33 그들이 네 땅에 머무르지 못할 것은 그들이 너를 내게 범죄하게 할까 두려움이라 네가 그 신들을 섬기면 그것이 너의 올무가 되리라

[하루말씀]

하나님께서는 출애굽기 20장 까지 이스라엘이 지켜야 할 열 가지 명령 곧 십계명을 허락하셨습니다. 이 십계명은 한 개인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라기 보다 이스라엘과 지금의 모든 교회가 반드시 순종으로 응답해야 되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특별히 20:26절까지는 하나님께서 강조하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상숭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보이지 않게 역사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이러한 주님의 역사를 바라보고 믿고 기도할 때   하나님은 모든 백성들이 직접적으로 그 은혜와 섭리를 체험하게 하십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의 명령이 강조하시는 것은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 역사 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믿고 순종 해야 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살아 계신 주님의 말씀으로 믿는 것이지 보기 좋게 신상을 세워서 신상의 존재만으로 믿는 것이 아님을 가르쳐주십니다.

특별히 20:26절에 이어서 시간의 순서상으로 성경을 보면 23:20절 부터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20절부터는 우상숭배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우리가 지켜야 될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얻는 축복은 무엇인지 알려주십니다.

23절에 내 사자가 네 앞서 가서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자는 모세를 처음 만날 때부터 계속적으로 등장하셨습니다.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에서 나타나셨고1(출 3: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리고 홍해바다를 건널 때 활동하셨습니다.2(출 14:19) 이스라엘 진 앞에 가던 하나님의 사자가 그들의 뒤로 옮겨 가매  구름 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결국 이 말씀을 통해서 보면 그 사자는 사람의 모양을 입으신 하나님이심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21 하나님은 내 이름이 그에게 있다라고 말씀하셨고 그러므로 백성들은   21.삼가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고 그를 노엽게 하지 말아야 됩니다. 노엽게 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뜻을 저버린 죄로 용서받지 못할 것입니다.

# 이스라엘이 귀를 기울여야 할 목소리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믿는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오직 순종으로 응답해야 합니다. (삼상 15:22) 사무엘이 불순종하는 사울왕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의 기름보다 나으니” 그래서 22.네가 그의 목소리를 잘 청종하고 내 모든 말대로 행하면 이스라엘이 가고자 하는 모든 길 모든 환경을 하나님께서 주관해가실 것이라 말씀합니다. 그리고 23절 내가 네 원수에게 원수가 되고   네 대적에게 대적이 될지라 하시고 내 사자가 네 앞서 갈 것이라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까지 하시는 이유는 우상숭배가 있는 곳에는 하나님의 나라에 세워 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보이지 않지만 살아 계신 하나님만이 통치자가 되셔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으면서 확신을 갖기란 어려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굉장히 귀하고 소중한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자들을 잊지 않으시고 상급을 베풀어 주십니다. 그 상급은 25-26절의 말씀입니다. 양식과 물, 병을 고침받음 풍요 그리고 장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을 믿는다 말하면서 다른 우상도 섬기는 사람도 예외 없습니다. 27.내가 내 위엄을 네 앞서 보내어 네가 이를 곳의 모든 백성을 물리치고 네 모든 원수들이 네게 등을 돌려 도망하게 할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먼저 우상 숭배자들에게 위엄을 보내실 것입니다. 여기서 말씀하시는 위엄은 ‘두려움과 공포’입니다.

특별히 (수 2:9-11)에 여호수아가 여리고 점령 때문에 기생라합의 집에 거할 때에 기생라합의 고백을 듣습니다.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주민들이 다 너희 앞에서 간담이 녹나니 10.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11.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 하나님은 역사를 일으키시고 만들어가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 시간은 우리 인간의 시간에 맞춰있지 않고 하나님의 시간에 맞춰있습니다. 그래서 29절에 보면 이 땅을 주님의 권능으로 다 정리 하시지만 바로 가나안에 들어와 살게 하시지 않겠다 말씀합니다. 그 이유는 29절에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올때가 되면 그 땅에 황폐함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마음은 황폐하게 되면 들짐승이 번성하여 너희를 해할까 하여 일년의 유예를 두시고 약속대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되게 하시기 위해서 준비하시겠다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역사 하나님의 일하심에 맞추서 우리가 할 일은 32절. 너는 그들과 그들의 신들과 언약하지 말라 네가 그 신들을 섬기면 그것이 너의 올무가 되리라

하나님은 아담이 에덴동산을 다스리게 하셨던 것처럼 인간이 하나님의 나라를 믿음으로 다스리기를 바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져야 할 것은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믿음입니다.

이 믿음이 우리에게 있을 때 복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