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7장 20절 – 28장 5절 강해 [하루말씀]

출애굽기 27장 20절 – 28장 5절 강해 [하루말씀]
출애굽기 27장 20절 – 28장 5절 강해 [하루말씀]

출애굽기 27장 20절 – 28장 5절 강해 [하루말씀]

[성경말씀]

(27장) 20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감람으로 짠 순수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않게 등불을 켜되  21 아론과 그의 아들들로 회막 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보살피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지킬 규례이니라

(28장) 1 너는 이스라엘 자손 중 네 형 아론과 그의 아들들 곧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그와 함께 네게로 나아오게 하여 나를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되 2 네 형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 3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 있는 모든 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4 그들이 지을 옷은 이러하니 곧 흉패와 에봇과 겉옷과 반포 속옷과 관과 띠라 그들이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아론이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5 그들이 쓸 것은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이니라

[하루말씀]

우리는 하나님께서 손수 지으시는 성소를 통해서 하나님이 받으시는 참된 예배와 예배 가운데 주시는 은혜를 깨닫게 됩니다. 특별히 하나님이 지으시는 성소를 세상과 완전히 구별된 장소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물 또한 구별되어야 됩니다. 그런데 받으시는 희생 예물은 대부분 짐승입니다. 이 짐승들이 인간의 죄를 대신 지고 죽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진정 받으시는 것은 짐승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세상과 구별된 영과 진리로 드리는 우리의 중심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 온전한 영적예배를 받으시기 위해서 온전한 예배를 드리도록 장치를 해 놓으셨습니다. 제단에는 제단뿔을 설치 해 놓으신 것입니다. 이 제단뿔이 상징하는 것은 육신은 태워져서 없어지지만 주님께 드리는 이 몸의 생명은 하나님께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단뿔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그래서 성소와 가까운 곳은 정금으로 두르고 세상과 가까운 곳은 놋으로 하여 세상의 것들이 성소를 무너뜨리지 않도록 견고하게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놋은 심판과 저주를 상징합니다.
죄가 들어오는 순간 하나님의 심판과 저주가 임합니다.

27장 9절의 <성막의 뜰>의 중요한 특징은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얇은 세마포로 전체를 휘감는 것입니다. 이 성막뜰을 만드는 목적은 이 성막이 누구를 상징하는 것인지를 알리기 위함입니다. 특별히 ‘베실’은 ‘하나님의 거룩’을 상징하며 세마포 옷을 예수님께서 입으셨다는 것을 기억 해야 합니다.

그리고 네 개의 사방중에 동쪽은 문을 내셨습니다. 그래서 이 문은 세마포천으로 두르지 않고 16절에 청색, 자색, 홍색, 베실로 수 놓은 20규빗의 휘장을 세웁니다. 이 네가지 색은 하나님의 성품을 의미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성품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백성들이 성소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이 ‘뜰 문’을 지나 가야되는데 결국 이 문이 상징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이렇게 말씀하셨죠. (요 10: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 27장 20절에서 하나님께서 등불의 영원성을 명령하셨습니다.

성막 안 증거궤 앞에 있는 지성소 휘장 밖을 감람으로 짠 순결한 기름을 이용해서 등불이 끊어지지 않도록 명령하셨습니다. 다른 성물들은 그대로 놔둬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감람유는 떨어지면 언제든지 보충을 해줘야 등불이 유지될 수 있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등불을 유지할 수 있는 누군가의 노력이 계속적으로 필요합니다. 등불은 어두운 곳을 밝히는 역할을 하고 하나님 앞에 깨어 있음을 증명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앞에 깨어 있는 자들이 있길 바라시고 빛의 자녀로써 계속 세상을 밝혀나가기를 바라십니다 특별히 이 성소를 밝히는 재료는 순수한 감람유라는 사실입니다. 순수한 감람유는 그을음이 발생되지도 않고 독한 냄새가 나지도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 성소는 세상의 찌든 것과 구별된 곳이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백성들이 순수한 믿음으로 준비한 등불로
100%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가 되기를 이 예배가 끊어지지 않기를 주님이 바리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됩니다.

# 이어 28장에는 하나님께서 제사장을 세우십니다.

하나님의 제사장이 될 사람들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 이 네아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 될 것입니다.(1) 그러므로 먼저 아론을 구별되게 하십니다. 특별히 (2)거룩한 옷을 지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만드십니다. 제사장이 입을 거룩한 옷은 하나님의 거룩한 직분을 수행하게 될 것이고 성결한 삶을 살며 세상과는 완전히 구별된 삶을 살아야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제사장에 대해서 특별히 구별하고 계십니다. 화려하고 아름답게 치장하십니다. 이것은 마치 언약궤 주변이 아주 화려했던 것처럼 거기서 일할 제사장들의 옷도 화려하게 장식합니다. 그 이유는 백성들이 제사장들을 높이고 존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들은 세상과 구별된자라는 것을 알려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백성들과 구별된 자이기 때문에 백성들보다 훨씬 좋은 옷을 입고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곳에서 일하기 때문에 자기를 낮추는 삶을 살아야 됐습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 지는 삶을 아름답고 귀한 사역이라 여기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도 베드로가 이렇게 말합니다. (벧전 3:3-4) “3 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4.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이 대제사장의 옷을 위하여 성령의 지혜의 은사를 받은 자들을 통해서 옷을 만들게 하실 것입니다. 앞으로 그들이 지을 옷은 4절에서와 같이, 흉패와 에봇과 겉옷과 반포속옷과 관과 띠입니다. 특별히 이들이 쓸 실은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베실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입고 금패를 쓸 것입니다. 이것은 곧 의의 옷을 입는 것이고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곧 왕 같은 제사장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도 왕 같은 제사장 되길 바라신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주님의 전신갑주를 입은 우리가 해야 될 일은 세상의 유혹과 조롱을 거룩한 믿음으로 이겨내는 것입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승리하는 하루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