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9장 38-46절 강해 [하루말씀]

사실 사람은 하나님과 같이 거룩에 이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제사장들도 사실상 거룩한자라고 볼 순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기준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회막문이라는 사실이죠. 회막문은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주님앞에서 죄를 고백하고 몸을 씻고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옷 곧 그리스도인의 옷을 입기로 결단하면 하나님께서 주님의 권능으로 죄인의 죄를 사해주십니다. 그렇게 믿음의 사람으로 인정받아 주님안에 들어가면 이제 우리는 주님이 베푸시는 영생하는 말씀을 통해서 평안함을 가지고 살 수 있습니다. = 이러한 삶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 곧 거룩에 이르는 삶이며 장차 천국에서 어린양 혼인잔치에 참여할 수 있는 천국행 티켓입니다. 이것을 백성들에게 알게 하시고자 백성들에게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주님과 상관없는 자들이 아니라 주님과 관계 하므로 상관있는 자들 되게 하셨습니다.

# 오늘 본문에서는 위임식에서 행해지는 제사입니다.

번제는 규칙적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그래서 위임식이 드려지는 7일 동안 매일 아침 저녁으로 일 년 된 어린양 두 마리를 드려야 합니다. 특히 아침은 해가 뜰 때이고 저녁은 해가 질 때입니다. 이 제사를 드리는 시간은 약 세 시간 정도였고 아침에는 하루를 여는 예배를 저녁에는 하루 동안 하나님께 지은 죄를 회개하는 기도로 드렸습니다.

그리고 40절에 보니, 한 어린 양에 고운 밀가루 십분의 일 에바와 한 어린양을 드릴 때 고운 밀가루 십분의 일 에바를 드렸습니다. 여기서 *에바는 고체의 부피를 재는 단위입니다. 한 에바는 23리터 정도가 되므로, 여기서 쓰인 양은 2.3리터가 되겠죠. 그리고 찧은 기름 사분의 일 힌을 더하고 또 전제로 포도주 사분의 일 힌을 더할지며 힌은 애굽에서 사용하는 액체의 양을 재는 단위로 1힌은 약 3.8리터가 됩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기름과 포도주가 각각 0.95리터 정도가 전제로 쓰였습니다.

전제는 술이나 포도주를 제단에 부어드리는 제사입니다. 아마도 부정한 것을 제한다는 의미에서 정결의식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 어린양은 저녁때에 드리는데요. 이 어린양도 마찬가지로 아침에 드렸던 것처럼 소제와 전제를 함께 드려서 향기로운 냄새로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매일 두 번씩 번제로 드려야 합니다.

특별히 42절에 보니, “대대로 지키라” 말씀하셨고 “여호와 앞 회막 문에서 드리라” 말씀하셨습니다. 회막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만나시고 또 말씀하시는 곳입니다. 그래서 회막문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장소가 되고 주님 안에 들어갈 통로가 되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장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회막문은 지금의 교회와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바라시는 것은 (행 2:46-47) 말씀과 같습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우리가 교회에 모이기를 힘쓰고 예배드리는 일에 힘쓸 때에 43.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리니 내 영광으로 말미암아 회막이 거룩하게 될지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 임재하실 곳을 먼저 거룩하게 하시고 그 다음 영적인 지도자들을 거룩으로 준비시키셔서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셨습니다. 여기서 말씀하시는 것은 이 세상을 주관해가시는 이가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복받을 길은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곳 특별히 예배하도록 정해주신 곳 특별히 인생을 살도록 정해주신 곳을 믿음으로 지킬 때입니다.

(엡 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ㅁ그러므로 거룩을 지켜가는 인생 살아갈 때 45.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 말씀처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으시고 오늘도 주님 따라 사는 우리가 되길 소망하며 함께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