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0장 22-33절 관유 향품 [하루말씀]

출애굽기 30장 22-33절 관유 향품 [하루말씀]

[성경말씀]

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23 너는 상등 향품을 가지되 액체 몰약 오백 세겔과 그 반수의 향기로운 육계 이백오십 세겔과 향기로운 창포 이백오십 세겔과 24 계피 오백 세겔을 성소의 세겔로 하고 감람 기름 한 힌을 가지고 25 그것으로 거룩한 관유를 만들되 향을 제조하는 법대로 향기름을 만들지니 그것이 거룩한 관유가 될지라 26 너는 그것을 회막과 증거궤에 바르고 27 상과 그 모든 기구이며 등잔대와 그 기구이며 분향단과  28 및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29 그것들을 지극히 거룩한 것으로 구별하라 이것에 접촉하는 것은 모두 거룩하리라 30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기름을 발라 그들을 거룩하게 하고 그들이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고 31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이것은 너희 대대로 내게 거룩한 관유니 32 사람의 몸에 붓지 말며 이 방법대로 이와 같은 것을 만들지 말라 이는 거룩하니 너희는 거룩히 여기라 33 이와 같은 것을 만드는 모든 자와 이것을 타인에게 붓는 모든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하라

[하루말씀]

하나님께서는 회막과 번제단 사이에 이 물두멍을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이 물두멍에 물이 가득있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물두멍의 기능은 마시는 물이 아니라 희생예물을 드릴 때에 부정하게 된 더러워진 제사장의 옷과 몸을 닦는 곳입니다. (민 19:7-8) 제사장은 자기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은 후에 진영에 들어갈 것이라 그는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8.송아지를 불사른 자도 자기의 옷을 물로 빨고 물로 그 몸을 씻을 것이라 그도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이 물두멍이 있는 이유는 하나님앞에서의 정결을 절대로 소홀히 여기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왜냐하면 21절 초반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그 수족을 씻어 죽기를 면할지니라”고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앞에서 영육간에 강건할 것을 말씀하시고 우리의 영과 육을 지키기 위해서는 주님의 말씀과 성령의 충만함가운데 살아야 함을 강조하십니다. 특별히 제사장이 이 행동을 지키려는 것을 통해서 그동안 하나님의 산에서만 계신다는 믿음이 이제 내려오셔서 성소에도 임재하시는 주님을 진정으로 믿고 있다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 22절은 <관유와 향품>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특별히 23절에 보니 하나님께서 만들라고 명하신 향품은 품질이 가장 좋은 상등향품입니다. 이 상등향품을 만드는 재료는 몰약 육계 창포 계피 그리고 감람기름입니다. 먼저 몰약은 향기가 뛰어난 향품입니다. 그래서 특히 화장품 원료로도 쓰입니다.

먼저 몰약은 예수님께서 탄생하셨을 때 예물로 드려졌고 십자가에 달라시기 직전에 포도주와 섞어서 예수님께 제공됐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후에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장례하기 위해서 가져온 준비물이기도 합니다. 두번째 육계는 원어로 킨나몬입니다. 우리가 시중에서 사는 시나몬과 같은 계피입니다. 시나몬은 향기가 부드럽고 단맛이 나는 계피입니다. 그래서 커피위에 뿌려 나오는 계피이죠. 그런데 24절에 보면, 또 계피가 나옵니다. 이 계피는 키나몬이 아니라 카시아계피입니다. 카시아계피는 쓴맛과 매운맛이 나는 계피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수정과를 만들 때 넣는 계피가 이 카시아 계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23절에 창포를 소개합니다. 이 창포는 갈대라고 번역이 되기도 하는데요 연못가의 습지에서 자라는 독특한 향을 내는 식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관상용으로 주로 쓰이고 뿌리는 약으로 쓴다고 합니다. (인도에서 많이 자생함 – 인도무역)

*이 네가지 재료로 관유를 만듭니다. 관유는 <거룩한 붓는 기름> 이란 의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관유의 쓰임은 제사장이나 왕 같은 사람에게 기름을 부어 직분을 줄 때 사용하는 용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것도 소홀하게 하지 않고 아주 정확한 제조법으로 향기름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26절에 보니, 이 향기름은 성소의 모든 기구에 칠했습니다. 이렇게 칠한 이유는 29절에 기록합니다. “그것들을 지극히 거룩한 것으로 구별하기 위함입니다.“ 사실 지성소 안에 있는 대부분의 물건들은 아주 흔한 싯딤나무나 조각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거룩한 관유를 부어 바름으로써 이제 이 기물들은 세상에 흔해빠진 기물들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구별된 기물이 된 것입니다.

우리는 사실 보잘 것 없는 존재이지만 주님앞에 우리 자신을 겸손히 드리게 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거룩한 존재 되게 하셔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쓰임받게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시 28:8) 여호와는 그들의 힘이시요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구원의 요새이시로다

같은 의미에서 30절, 하나님께서는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기름을 발라 그들을 거룩하게 하고 그들이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명령하십니다. 사실 이 향기로운 기름의 의미는 아주 영적인 의미입니다. 왜냐하면 성령의 기름부음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눅 4:18)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결국 이 말씀을 통해 깨닫는 것은 하나님의 사역을 우리 모두가 감당하기 위해서는 성령의 충만한 역사 성령의 기름부음이 우리에게 있어야 된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 사역을 시작할 때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하심과 또 대제사장이 기름부음 받기 전까지는 하나님의 사역을 할 수 없었던 것처럼 우리도 성령 충만받기 전까지는 주님의 사역에 동참할 수 없으나 이제 우리가 성령충만함으로 모든 것을 능히 할 수 있게 되었다라는 것을 기억하시고 하나님앞에 구별된 일꾼으로써 오늘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