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5장 30절 – 36장 1절 [하루말씀]

성막은 하나님 나라를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나라를 아담과 하와가 다스리게 하셨듯이 하나님만 믿고 하나님을 향해 사는 지혜로운 자들이 하나님의 성막을 지혜롭게 세워가길 바라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나라에 합당한 백성으로써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모습은 첫 번째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결한 상태이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오직 믿음으로 구별되고 온전한 예물을 드릴 수 있는 자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며 하나님앞에 진실된 사람입니다.다시말해, 지혜로운 마음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앞에 성결하고 온전한 믿음으로 주님 섬기고 내게 맡겨진 영적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 이러한 사람들이 하나님앞에 깨끗한 그릇으로 쓰임을 받게 됩니다. (딤후 2: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브살렐과 오홀리압을 성막작업 책임자로 지명하여 부르십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두가지 능력을 주셨는데요. 이 능력은 그들에게 있는 재능에 지식과 능력을 더하여 주신 것이 아닙니다. 이 능력은 육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성막은 사람을 위하여 지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하여 지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브살렐에게 베푸신 은혜는 31절에 ‘성령충만’하게 하셨습니다. 이 성령충만의 결과로 브살렐이 받은 은사를 받았습니다. 이 은사는 금과 은과 놋으로 제작하는 기술을 고안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보석을 깎아 물리며 나무를 새기는 여러 가지 정교한 일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브살렐에게 허락된 은사로 인해 하나님의 계획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주님께서 오홀리압을 지명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두 번째로 오홀리압을 지명하셨습니다. 오홀리압을 세우신 이유는 34절에 기록된 것처럼 하나님께 감동된 자들이 성막을 잘 짓도록 기술을 가르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이 하나님께서 세우신 두 명의 사람으로 인해서 성막이 조금의 차질도 없이 하나님의 뜻대로 만들어지게 하셨습니다.

(마 28:18-20)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는 나 자신이 잘 되게 하시기 위함이 아니라 오직 교회의 덕을 세우고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오직 하나님을 향하여 그리고 이웃을 위하여 쓰여 질 때 다시 말해,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해나가는 일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일이 되어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없는 지혜의 은사를 허락하셔서 하나님께 꼭 필요한 사람 되게 하신 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오늘도 주님의 이름으로 살아가 하나님의 기쁨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