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7장 14-19절 하루말씀

[하루말씀] 출애굽기 7장 14-19절
[하루말씀] 출애굽기 7장 14-19절

출애굽기 7장 14-19절 하루말씀

[성경말씀]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는도다  15 아침에 너는 바로에게로 가라 보라 그가 물 있는 곳으로 나오리니 너는 나일 강 가에 서서 그를 맞으며 그 뱀 되었던 지팡이를 손에 잡고 16 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왕에게 보내어 이르시되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나를 섬길 것이니라 하였으나 이제까지 네가 듣지 아니하도다

17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니 네가 이로 말미암아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볼지어다 내가 내 손의 지팡이로 나일 강을 치면 그것이 피로 변하고 18 나일 강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리니 애굽 사람들이 그 강 물 마시기를 싫어하리라 하라  19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애굽의 물들과 강들과 운하와 못과 모든 호수 위에 내밀라 하라 그것들이 피가 되리니 애굽 온 땅과 나무 그릇과 돌 그릇 안에 모두 피가 있으리라

[하루말씀]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을 통해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특별히 그 방법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는 것”으로 출발합니다. 다시 말해,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함으로써 바로가 자신에게 없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로써 인간들에게서 신으로 불려지는 인간 바로는 하나님 앞에 무능한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바로를 무너뜨리시려는 이유는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이 세상의 신은 오직 한 분 뿐이며 이 세상에서 구원 받을 길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 방법을 사용하시는 이유는 이스라엘 외에 다른 이들도 함께 구원하시고자 함입니다.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께서 명령 하신 대로만 행할 것입니다. 그러나 바로는 기적 같은 일이 있지 않은 이상 믿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적을 보이라고 주문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미 그 사실을 아시고 지팡이를 들어서 바로 앞에 던지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나아가서 처음 한 일은 지팡이를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랬더니 여지없이 뱀이 됩니다. 그러자 바로도 현인들과 마술사들을 불러서 뱀이 되도록 시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들의 지팡이 또한 뱀들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아론의 지팡이가 바로의 지팡이를 다 삼켜버린 것입니다.

여기서 특별한 사실이 한가지 있습니다.

4:3에서 처음 하나님께서 지팡이가 뱀이 되는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이 때의 뱀은 “뱀이 지나간다는 소리로 – 나하쉬”라는 단어를 씁니다. 7:9장에서 명령하신 뱀은 탄닌이라는 뱀입니다. 탄닌은 일반적인 뱀이 아닙니다. 이것은 ‘악한 세력, 하나님의 대적자 곧 바로를 상징하는 뱀’입니다. 그러므로 바로의 마술사들을 통해서 태어난 뱀들은 탄닌입니다. 그 악한 세력을 하나님께서 집어 삼키신 것입니다.

그것을 보고 바로의 마음이 더욱 완악하여 져서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았더라 기록합니다.

# 이 세상에는 ‘탄닌’같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사실 우리도 하나님앞에 악을 품는다면 대적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께 순종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만 들어야 합니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지팡이 되어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고 오늘도 세상가운데 승리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길 소망하며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