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말씀] 창세기 35장 8-15절 강해

[하루말씀] 창세기 35장 8-15절 강해
[하루말씀] 창세기 35장 8-15절 강해

[하루말씀] 창세기 35장 8-15절 강해

[성경말씀]

8 리브가의 유모 드보라가 죽으매 그를 벧엘 아래에 있는 상수리나무 밑에 장사하고 그 나무 이름을 알론바굿이라 불렀더라 9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오매 하나님이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복을 주시고 10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지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11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12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 13 하나님이 그와 말씀하시던 곳에서 그를 떠나 올라가시는지라 14 야곱이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에 기둥 곧 돌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전제물을 붓고 또 그 위에 기름을 붓고 15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의 이름을 벧엘이라 불렀더라

[하루말씀]

야곱과 그의 아들들이 죄를 지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앞에 영적인보다 육적인 일에 열심을 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야곱이 벧엘로 올라가서 다시금 제단을 쌓으라 명하셨습니다. – 그런데 야곱이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즉각적으로 순종합니다.  집안의 모든 사람에게 명하여 이방신상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케 하며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명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백성들이 자기 몸에 있는 모든 장신구를 떼어 야곱에게 주었습니다.  이것은 이들이 야곱이 믿는 하나님을 믿기로 결단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 일로 인하여서 하나님께 보호를 받습니다.  그것은 5절에, 오히려 그 사면 고을들이 세겜에 있었던 일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셨으므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게 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야곱과 그의 일행이 가나안 땅 루스 곧 벧엘에 이르고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곳을 엘벧엘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8절에 보니, 이곳에서 리브가의 유모 드보라를 장례하는 것을 봅니다.

# 왜 리브가의 유모까지 성경에 기록되었을까요

유모 드보라를 벧엘에 있는 상수리나무 아래에 묻으면서 그 이름을 알론바굿이라 불렀습니다. ‘알론바굿’은 통곡하다라는 의미입니다. 야곱이 수많은 종들 중에 유독 이 유모 드보라의 죽음에 슬퍼한 이유는 야곱과 긴밀한 관계였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야곱이 리브가의 사랑받는 아들이었기 때문에 야곱을 어머니 리브가와 같이 정성껏 섬기고 조언도 해주며 때로는 가정일을 도와주고 종종 야곱에게 상담과 위로를 해주었던 사람이라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골 3:22,23) 22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하나님이 가르쳐주신 ‘섬김’은 사람에게 하듯 하는 것이 아니라 주께 하듯 하는 것임을 우리가 항상 기억해야 될 것입니다.

# 야곱은 이 곳 벧엘에 도착했습니다.

벧엘은 사실 과거 야곱이 하란으로 도망가던 길에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이곳에서 첫 제단을 쌓은 곳입니다. 그런데 야곱은 그 때 이곳에서 한가지 서원을 했습니다. 그 내용이 (28:22)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그런데 하란에서 20년을 지내고 가나안으로 돌아온 이후에 약 10여년이 지나면서까지 야곱은 자기가 서원한 것을 계속 이행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자기를 위하여 살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일로 세겜을 통해 하지 말아야 할 육적인 악취를 내었고 이것으로 스스로 가나안을 떠나게 되는 일을 당하게 됩니다. 그런데 돌아보니 하나님께서 야곱을 이렇게 되도록 인도하셨는데 그 이유는 야곱에게 영적인 깨달음을 주시고 야곱에게 벧엘에서의 약속을 지키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특별히 9절에 보니 하나님께서는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오매라는 표현을 쓰셨습니다. 사실 야곱은 20년 전에 이미 고향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하시는 이유는 야곱의 육은 도착했지만 하나님앞에 영이 깨어 있지 않았음 하나님과 상관없는 삶을 살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제 벧엘에서의 약속을 지키므로 인하여서 30년만에 돌아오매라는 표현을 하시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다시금 축복을 주십니다. 

첫째, 10절에, 더이상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라 부르신다고 하시며 하나님께서 다스리겠다 말씀하는 것입니다.

둘째, 11절에 생육하여 번성하라 명하셨습니다. 이것은 아담과 하와때부터 지금까지 내려주시는 축복입니다.

셋째, 11절 후반절에, 백성들의 총회와 왕들이 야곱을 통해 나게 되는 것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께서 야곱의 후손으로 태어나실 것을 말씀합니다.

넷째,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가나안 땅을 야곱과 그 후손들도 받게 되는 축복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말씀을 듣고 난 후에 기둥 곧 돌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전제물을 붓고 또 그 위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 특히 야곱은 하나님께 약속을 드릴 때나 특별한 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항상 기둥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전제물을 부었는데요. 그레서 전제는 붓는 제사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전제물은 발효된 음료입니다. 그 당시에는 포도주를 부엇을 것입니다. 특히 (민28장)에서는 독주라 표현합니다. 독주는 세상과 구별됨을 의미하고 그 위에 뿌리는 기름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거룩함을 의미합니다. 이 때 붓는 것은 발효음료인 ‘술’을 붓습니다. (민 28:7) 또 그 전제는 어린 양 한 마리에 사분의 일 힌을 드리되 거룩한 곳에서 여호와께 독주의 전제를 부어 드릴 것이며“

*술을 붓는 이유는 뭘까요? 1*독주 : 먹지못하는 피(포도?) 옥스포드 P.581 결국 이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신앙고백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믿는 자들과 언제나 화목하기를 바라시고 우리를 선한길로 인도하시길 바라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기 바라시고 반대로 우리의 고백도 들어주십니다.  그러나 때로는 우리가 서원을 할 때가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 약속을 반드시 귀담아 들으시고 그것을 행하기를 기다리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반드시 하나님께 어떠한 약속을 했다면  그것을 먼저 구별하여 지켜야 되며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가 바른 신앙생활 하길 바라신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