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말씀] 창세기 41장 46-57절 강해 1 [하루말씀] 창세기 41장 46-57절 강해](https://bible2u.com/wp-content/uploads/2023/08/창세기41장-001.jpg)
[하루말씀] 창세기 41장 46-57절 강해
[성경말씀]
46 요셉이 애굽 왕 바로 앞에 설 때에 삼십 세라 그가 바로 앞을 떠나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 47 일곱 해 풍년에 토지 소출이 심히 많은지라 48 요셉이 애굽 땅에 있는 그 칠 년 곡물을 거두어 각 성에 저장하되 각 성읍 주위의 밭의 곡물을 그 성읍 중에 쌓아 두매 49 쌓아 둔 곡식이 바다 모래 같이 심히 많아 세기를 그쳤으니 그 수가 한이 없음이었더라 50 흉년이 들기 전에 요셉에게 두 아들이 나되 곧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이 그에게서 낳은지라 51 요셉이 그의 장남의 이름을 므낫세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내게 내 모든 고난과 내 아버지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 함이요
52 차남의 이름을 에브라임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나를 내가 수고한 땅에서 번성하게 하셨다 함이었더라 53 애굽 땅에 일곱 해 풍년이 그치고 54 요셉의 말과 같이 일곱 해 흉년이 들기 시작하매 각국에는 기근이 있으나 애굽 온 땅에는 먹을 것이 있더니 55 애굽 온 땅이 굶주리매 백성이 바로에게 부르짖어 양식을 구하는지라 바로가 애굽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요셉에게 가서 그가 너희에게 이르는 대로 하라 하니라 56 온 지면에 기근이 있으매 요셉이 모든 창고를 열고 애굽 백성에게 팔새 애굽 땅에 기근이 심하며 57 각국 백성도 양식을 사려고 애굽으로 들어와 요셉에게 이르렀으니 기근이 온 세상에 심함이었더라
[하루말씀]
#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보여주셨던 일을 차차 이루어가십니다.
감옥 속에 있던 노예가 급작스럽게 애굽의 총리가 되는 것은 일반적으로 인간세상에서 불가능에 가까운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루셨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가 되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애굽의 왕 바로는 신중의 신입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한낱 인간일 뿐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계시와 같은 꿈을 해석할 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요셉을 보내주셔서 그 답답한 꿈을 해결해주십니다. 바로는 사실 요셉을 처음에 꿈해석하는 사람으로 여겼습니다. (15) 그러나 이제 38절에,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으로 여깁니다. 바로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자기의 영적인 갈급함이 하나님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 요셉의 말로써 해결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급기야 33절에, 명철하고 지혜있는 사람을 택하여 애굽 땅을 다스리게 하라는 요셉의 이야기를 하나님의 명령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40절에, “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라” 말하면서 41“내가 너를 애굽 온 땅의 총리가 되게 하노라”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으로 말미암아 온 애굽땅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애굽땅을 다스리시는 이유는 이 땅을 주님의 방법으로 구원하시고자 함입니다.
특별히, 애굽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은혜로 7년의 대풍년과 7년의 대흉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가나안 땅에 사는 이스라엘과 그 아들들은 이 사실을 여전히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후 이스라엘의 멸망을 막으시고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드시는 기적의 하나님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을 그들에게 알려주실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을 7년 대흉년의 기근가운데서 뜻밖의 방법으로 구원해주실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보여주신 하나님의 뜻이며 이스라엘의 미래를 계획하신 하나님의 그림입니다.
# 이제 요셉은 “사브낫바네아”라는 이름으로 애굽 온 땅을 순찰합니다.
그런데 요셉의 나이가 이 때 불과 30세였다는 사실이 매우 놀랍습니다. 요셉이 순찰을 하며 보니 7년 풍년동안에 토지 소출이 심히 많게 됩니다.
얼마나 많았냐면, 49절에, 쌓아 둔 곡식이 바다 모래 같이 심히 많아 셀 수가 없었다 기록합니다.
그리고 50절에, 흉년이 들기 전에 요셉에게 두 아들이 나되 곧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이 그에게서 낳은지라
* 요셉은 45절에,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과 혼인했습니다.
온은 태양의 도시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태양신을 섬기고 있었겠죠. 사실 하나님께서는 언약을 지키는 자들에게 이방인과의 혼인을 금지 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방인들과의 결혼을 금하신 이유는 혈통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그들이 섬기던 우상을 이스라엘 자손들도 섬기게 될 것을 염려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철저하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었습니다.
신중의 신 바로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하나님을 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께서 요셉의 결혼을 반대하시지 않고 허용하신 이유는 요셉의 믿음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빌 3:20-21) 20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21.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그리고 요셉은 하나님의 질서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스낫외에 다른 처를 두지 않았습니다.
특별히 요셉이 그의 장남을 “므낫세”라고 지었습니다. 이 이름은 요셉의 신앙의 고백인데요. “이는 내가 겪은 모든 고난과 과거 가나안의 집에서 당했던 핍박을 주님이 주신 은혜와 복으로 모두 잊어버리게 하셨다는” 고백입니다. 그리고 차남의 이름은 에브라임입니다. 둘째의 이름도 요셉의 신앙의 고백입니다. 므낫세가 과거에서 현재로의 복에 대한 감사의 고백이라면 에브라임은 현재의 복에 대한 감사입니다. 52절에 보니, 내가 수고한 땅에서 번성하게 하셨다고 기록하는데 요셉은 애굽을 수고의 땅, 곧 고통의 땅이라 표현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잠깐 머무는 수고의 땅이라 표현한 것입니다.
# 애굽 땅에 7년 풍년이 그치고 드디어 7년 흉년이 들기 시작합니다.
애굽을 제외한 주변 나라들에 기근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흉년을 준비하지 못한 나라들은 저마다 기근에 시달립니다. 그렇지만 애굽 땅에는 먹을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근이 매우 심각하고 이 굶주림이 매우 오래 걸리므로 애굽에도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55절에, 애굽 온 땅이 굶주리매 백성이 바로에게 부르짖어 양식을 얻길 원합니다. 그 때 요셉이 모든 창고를 열고 애굽 백성에게 파니 인근 주변 나라에서도 곡식을 사기 위해서 애굽에 밀어닥칩니다.
*하나님께서 예언의 말씀을 주신대로 애굽에 풍년과 흉년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애굽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 피해가 적습니다. 애굽이 이렇게 구원 받게 된 이유는 바로가 하나님을 전지전능하신 분으로 인정하고 요셉을 통해 주신 말씀에 순종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특별한 사실은 애굽이 이렇게 다른 나라에 비해 평화로울 수 있는 이유는 요셉의 고난과 수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입니다.
(빌 2:16)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께서는 요셉의 수고를 기억하셨습니다. 그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지는 십자가의 노력도 기억하실 것입니다. 이것을 기억하시고 언제든지 하나님앞에 충성된 종이 되며 그것으로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