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말씀] 창세기 46장 8-27절 강해

창세기 46장 8-27절 강해
창세기 46장 8-27절 강해

[하루말씀] 창세기 46장 8-27절 강해

[성경말씀]

8 애굽으로 내려간 이스라엘 가족의 이름은 이러하니라 야곱과 그의 아들들 곧 야곱의 맏아들 르우벤과 9 르우벤의 아들 하녹과 발루와 헤스론과 갈미요 10 시므온의 아들은 여무엘과 야민과 오핫과 야긴과 스할과 가나안 여인의 아들 사울이요 11 레위의 아들은 게르손과 그핫과 므라리요 12 유다의 아들 곧 엘과 오난과 셀라와 베레스와 세라니 엘과 오난은 가나안 땅에서 죽었고 베레스의 아들은 헤스론과 하물이요 13 잇사갈의 아들은 돌라와 부와와 욥과 시므론이요 14 스불론의 아들은 세렛과 엘론과 얄르엘이니

15 이들은 레아가 밧단아람에서 야곱에게 난 자손들이라 그 딸 디나를 합하여 남자와 여자가 삼십삼 명이며 6 갓의 아들은 시뵨과 학기와 수니와 에스본과 에리와 아로디와 아렐리요 17 아셀의 아들은 임나와 이스와와 이스위와 브리아와 그들의 누이 세라며 또 브리아의 아들은 헤벨과 말기엘이니 18 이들은 라반이 그의 딸 레아에게 준 실바가 야곱에게 낳은 자손들이니 모두 십육 명이라 19 야곱의 아내 라헬의 아들 곧 요셉과 베냐민이요 20 애굽 땅에서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이 요셉에게 낳은 므낫세와 에브라임이요

21 베냐민의 아들 곧 벨라와 베겔과 아스벨과 게라와 나아만과 에히와 로스와 뭅빔과 훕빔과 아릇이니 22 이들은 라헬이 야곱에게 낳은 자손들이니 모두 십사 명이요 23 단의 아들 후심이요 24 납달리의 아들 곧 야스엘과 구니와 예셀과 실렘이라 25 이들은 라반이 그의 딸 라헬에게 준 빌하가 야곱에게 낳은 자손들이니 모두 칠 명이라 26 야곱과 함께 애굽에 들어간 자는 야곱의 며느리들 외에 육십육 명이니 이는 다 야곱의 몸에서 태어난 자이며 27 애굽에서 요셉이 낳은 아들은 두 명이니 야곱의 집 사람으로 애굽에 이른 자가 모두 칠십 명이었더라

[하루말씀]

* 이스라엘은 애굽의 바로의 허락하에 애굽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그 전에 브엘세바에 먼저 도착합니다. 브엘세바는 맹세의 우물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것만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하나님께 제단을 쌓은 곳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야곱이 이곳에 들러 하나님께 희생제사를 드린다는 것은 이방나라, 곧, 애굽으로 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밤에 하나님이 이상중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셔서 야곱을 부르시고 이렇게 말씀합니다.

3절, “나는 하나님이라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반드시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이 그의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고 예언의 말씀을 합니다.

# 8절부터 27절까지 기록된 내용은 이스라엘 가족들 칠십명의 명단입니다.

특별히 여기서 나오는 칠십명은 모두 이스라엘 족속들의 대표가 됩니다. 그리고 이 본문에서 70명을 강조하는 것은 이 본문을 기록하는 당시에는 그 숫자가 엄청나게 불어있는 상태였습니다.

*창세기는 모세가 기록했습니다. 가나안에서 애굽으로 들어가 산지 430년만에 출애굽을 했죠. 이 창세기는 출애굽 당시에 기록되었는데 (민 2:32) 처음으로 백성을 계수한 기록이 나옵니다. 이 때 계수된 인원이 장정만 무려 60만 3,550명이 됩니다. 여기서 가족수 4를 곱하니. 240만정도가 됩니다. 70명이430년만에 240만명이 됩니다. 이것은 결국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축복해주셨다는 것을 증명하는 말씀입니다.

(이사야 60:21-22) 21 네 백성이 다 의롭게 되어 영원히 땅을 차지하리니 그들은 내가 심은 가지요 내가 손으로 만든 것으로서 나의 영광을 나타낼 것인즉 22 그 작은 자가 천명을 이루겠고 그 약한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

# 먼저 레아의 가족들을 소개합니다.

첫째, 르우벤의 아들들은 네명입니다. 하녹과 발루와 헤스론과 갈미입니다.

둘째 시므온의 아들들은 여무엘과 야민과 오핫과 야긴과 스할과 가나안 여인의 아들 사울입니다. 특히 야긴은 하나님께서 세우신다라는 의미를 가지는 만큼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셋째, 레위의 아들은 세명으로 게르손과 그핫과 므라리입니다. 게르손은 후에 성막을 관리했고, 그핫족속은 제사장을 세습했으며, 므라리는 성막의 모든 기구를 운반하는 책임을 맡게 됩니다.

넷째, 유다의 아들은 엘과 오난과 셀라와 베레스와 세라입니다. 그러나 엘과 오난은 가나안 땅에서 죽었고 다말을 통하여 베레스와 세라가 태어납니다. 베레스와 세라는 엘의 아들이어야 하지만, 여기서 기록되기는 유다의 아들로 기록합니다. 그리고 베레스가 낳은 첫째 아들 헤스론이 예수님의 족보(마 1:3; 눅 3:33)에 들어갑니다.

다섯째, 잇사갈의 아들은 돌라와 부와와 욥과 시므론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욥은 우리가 아는 욥기서의 욥이 아닙니다.

여섯째, 스불론의 아들은 세렛과 엘론과 얄르엘입니다. 막내 얄르엘의 이름은 하나님이 자신을 보여 주셨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레아를 통해 낳은 자손은 딸 디나를 포함하여 33명입니다.

# 실바의 아들들을 소개합니다.

16절, 갓의 아들은 시뵨과 학기와 수니와 에스본과 에리와 아로디와 아렐리요 아셀의 아들은 임나와 (이스와와 이스위)와 브리아와 누이 세라입니다. 이스와와 이스위는 이름이 비슷한 만큼 쌍둥이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브리아의 아들을 소개하는데요. 브리아는 재앙을 받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만큼, 뭔가 사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누이 세라를 소개합니다. 족보에 아들의 이름만 가득한 반면, 여자의 이름이 올랐다는 것은 세라가 뭔가 대단한 일을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민 26:46)에 2차 인구조사에도 이렇게 언급됩니다. “아셀의 딸의 이름은 세라라” 이렇게 실바를 통해 낳은 자손은 16명입니다.

# 라헬의 아들들은 요셉과 베냐민입니다.

특별히 라헬이 요셉을 낳고 이 말을 하죠. “여호와는 다시 다른 아들을 내게 더하시기를 원하노라” 이 말은 라헬이 한명의 아들을 더 낳길 바라는 마음에서 말한 것이지만, 이 말을 하나님께 기억하십니다. 요셉은 지파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므낫세와 에브라임이 한 족속을 이루게 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요셉을 영적인 일에 쓰임받게 하시고 다른 아들을 라헬에게 더하신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입니다.

베냐민은 벨라와 베겔과 아스벨과 게라와 나아만과 에히와 로스와 뭅빔과 훕빔과 아릇을 낳았습니다. 그래서 라헬을 통해 낳은 자손이 모두 14명입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빌하의 아들들을 소개합니다.

23절, 단의 아들은 후심이고 납달리의 아들들은 야스엘과 구니와 예셀과 살렘으로 총 7명입니다.

이렇게 해서 야곱과 함께 애굽에 들어간 야곱의 직계자손은 도합 70명입니다. 여기서 70명이라는 숫자가 상징적으로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7은 완전수이지요. 그리고 10(완전수)은 ‘완벽히 충만한 상태’를 말합니다. 아브라함이 소돔에 들어간 롯을 구하려고 하나님께 구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바람대로 그 성에 의인 오십명만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용서하시리라 말씀하셨고, 그 바램은 10명까지 내려갔습니다. 그러나 더 내려가진 않았죠. 이것을 보더라도 10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완전한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70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는 예언적인 숫자이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섭리에 의한 하나님이 바라시는 나라인 것입니다.

*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우리가 한가지를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자만이 하나님께로부터 허락된 자만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허락된 자들이 믿지 않는 자들을 전도하는 복을 전하는 통로되길 원하신다는 것을 기억하시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애굽에 들어가길 바라신 것처럼 우리 교회가 이 지역에 세워진 이유를 깨달으시고 이곳에서 역사하실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며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