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말씀] 출애굽기 3장 11-12절 강해

[하루말씀]출애굽기 3장 11-12절 강해
[하루말씀]출애굽기 3장 11-12절 강해

[하루말씀] 출애굽기 3장 11-12절 강해

[성경말씀]

11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12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하루말씀]

모세는 약 40년의 세월을 미디안에서 평범한 양치기로 보내게 됩니다. 그러나 40년동안 마냥 양치기로 있던 것이 아니라, 양들을 이끄는 목자로의 훈련을 받았고 돈과 명예와 같은 것들을 의지할 수 없는 자로 훈련받았습니다. 모세가 이런 훈련을 받은 이유는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이끌어내려면 오직 능력되어주시는 하나님만 의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이제 이스라엘이 애굽을 떠날 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부르짖음을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섭리로 인해서 모세가 양 떼를 치면서 호렙산에 당도하게 하셨고 호렙산에서 하나님의 뜻을 보이십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뜻은 그곳에 있던 떨기나무를 통해서 였습니다. 떨기나무는 땅의 뜨거운 열기만으로도 불이 붙는다고 나무입니다. 그런데 2절에 보니까.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떨기나무가 불에 타지 않는 것을 보게 되고 하나님의 사자가 이 떨기나무에 불꽃의 형상으로 나타나신 것을 보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모세는 떨기나무 불가운데 계신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보다 떨기나무가 불에 타지 않는 것에만 호기심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떨기나무 곁에 가까이 가려고 할 때 생전 처음 듣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5절,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관계를 맺고자 하십니다. 그런데 그 방법은 거룩한 땅에서 내 더러워진 신을 벗는 것입니다.

고대시대에 신을 벗는 일은 거룩한 장소에 있거나, 장례식에 벗었고 자신의 기업을 포기할 때도 없었습니다(룻 4:7) 사실 히브리인들에게 신을 벗고 맨발로 걷는 다는 것은 수치스럽고 비참한 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종들만 맨발로 다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신발은 더러움과 죄의 상징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신을 벗는 다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써 하나님앞에서 자신을 낮추는 신앙의 고백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믿음의 고백을 하라 명령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시듯이 모세의 하나님 되어주시기 위해서 지금 나타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모세가 할 일은 이 땅에 불이 되어오신 하나님과 함께 구원사역에 동참해야 합니다. 불이 되어오신 하나님께서는 애굽에 심판을 내리실 것이고 이스라엘에게는 구원을 베푸실 것입니다.

모세가 할 일은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11절에 보니, 모세가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모세는 자신이 누구인지 몰라서 묻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제 너무도 보잘 것 없는 존재가 됐음을 알기에 묻는 것입니다. ”나는 이제 왕자도 아니요,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살인자요 도망자“일뿐입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이 고백을 들으시기 위해서 훈련시키셨습니다. 하나님앞에 겸손한자로 설 때 하나님께 내 능력없음을 인정할 때 비로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능력으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 6:5) 이사야도 이렇게 말합니다.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이로다

(렘 1:4-6) 예레미야도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 주님께서 약한자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12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나님은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실 때는 우리가 못할 것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능력없지만 내게 능력주시는 자가 행동하실 땐 내게 있던 불가능함이 곧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생각하는 이 불가능함을 이루실 것입니다. 그래서 12절, 이어서 이렇게 예언하십니다.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이 말씀이 언제 성취되냐면 (출 33:6, 9-10) 이스라엘 자손이 호렙 산에서부터 그들의 장신구를 떼어 내니라 9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 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니 모든 백성이 회막 문에 구름 기둥이 서 있는 것을 보고 다 일어나 각기 장막 문에 서서 예배하며 결국 이 약속을 통해 이 모든 것은 불가능한일이 아니며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어짐을 깨닫게 하실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주님 안에 살 때 우리에게 불가능한 것은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지나고 돌아보면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음을 깨닫는 것처럼 지금 당장은 주님께서 어떻게 이루실지 알수는 없지만 우리의 앞으로의 모든 일들이 주님 안에서만 살아간다면 복 받는 삶이 확실하다는 것을 믿으시고 더욱 주님의 능력 가운데 살아가길 소망하며 우리에게 주신 주님의 뜻 기억하며 오늘 하루도 전도자의 삶 축복의 통로로서의 삶을 살길 바라며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