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말씀] 출애굽기 4장 1-5절 강해
[성경말씀]
1 모세가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2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니이다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으니 그의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5 이는 그들에게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나타난 줄을 믿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하루말씀]
# 모세는 자신을 무능한 존재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12절. 하나님께서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없는 능력 되어주실 것입니다. # 그렇지만 모세는 여전히 걱정이 앞섭니다. 그래서 13절, “이스라엘에게 나아갔을 때 그들이 만약 나를 보내신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물어보면 하나님을 무엇이라고 말해야 하냐”고 변명합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14절,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이렇게 선포함으로써 이스라엘의 부르짖음을 잊지 않으신 하나님을 증명합니다. 이로써 모세가 해야 할 일은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장로들앞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믿음으로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선포할 때 이 선포를 듣고 이스라엘 민족이 믿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선포는 곧 이스라엘에게 있어 큰 복음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세는 장로들과 함께 애굽의 바로에게 나아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선포해야 합니다. 사실 이것은 이스라엘 민족은 바로의 통치 아래 있을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다스림을 받는 민족임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선포에 대해서 애굽의 바로는 꿈적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19절, 말씀처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주님의 강한 손으로 치실 때에는 애굽이 이스라엘을 놓아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듣고도 모세는 의심합니다. (4:1)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그들은 내 말을 듣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게 표적을 주셔야 합니다.
(마 16:4)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나님께서 행하시겠다 말씀하신 것 그 자체가 표적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주신 말씀에 대해 바로 순종을 행할 때에 하나님께서 속히 역사 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에 대해 의심을 갖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행하실 뚜렷한 증거를 먼저 바랄 때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생각을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을 먼저 갖지 않고 하나님이 주실 것에 대한 욕심이 앞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보지 않고도 믿고 순종하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 하나님은 모세에게 표적을 보이십니다.
그래서 2절, 이렇게 말씀합니다.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니이다“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으니 그의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 순간 순종을 가르치십니다. 특별히 하나님꼐서는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물으셨습니다. 모세가 들고 있던 것은 지팡이입니다. 지팡이는 ‘지도자의 권위’를 상징합니다. 그가 잡은 권위는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졌습니다.
그것을 손에서 바닥으로 던지라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하신 이유는 그 지팡이가 없어도 될 만큼 모세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지팡이가 던져저 지팡이가 뱀으로 바뀌었을 때 모세는 뒷걸음을 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뱀의 꼬리를 잡으라 하시니 뱀이 곧 지팡이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모세의 지팡이가 원래는 보잘 것 없는 존재이지만, 하나님께서 들어 사용하시면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모세는 하나님이 들어 사용하시는 지팡이입니다. 특별히 주님과 상관없이 사는 악한사단마귀의 졸개를 칠 지팡이로 사용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도 보잘 것 없는 존재이지만 하나님께 쓰임받을 존재임을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제 5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는 그들에게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나타난 줄을 믿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고 이삭에게 나타나셨고 야곱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모세에게도 나타나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말씀을 지키시는 약속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약속을 이루실 것이며 모세를 통해 하나님이 베푸시는 이적을 통해 그들을 누가 다스리고 누가 통치 하시는 지 확실히 믿게 하실 것입니다.
#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전능하신 분이지만 반대로 우리는 주님 앞에서 무능력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능력 없는 사람 되기 바라사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능력되어주십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 내 능력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오늘도 주님의 손에 꼭 붙어있는 지팡이로써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하며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