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2장 10-14절 하루말씀

창세기 22장 10-14절 하루말씀
창세기 22장 10-14절 하루말씀

창세기 22장 10-14절 하루말씀

[성경말씀]

10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니 11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이르시되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12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13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려 있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숫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14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1)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하루말씀]

#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앞에 겸손케 하시고자 함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주신 시험은 황당하게도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독자를 하나님께 드려야 된다는 것은 아브라함에게 큰 고통이자 큰 시험거리였을 것입니다.  21:11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그 일이 매우 근심이 되었더라

그런데 22장에 와서 어쩐일인지 아브라함이 근심하지 않습니다. 아들 이스마엘은 광야로 내 쫓았지만 아들 이삭은 번제로 드려야 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아무런 근심을 하지 않습니다. 다만 아침 일찍 일어나 말씀에 순종할 채비를 했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번제를 드릴 채비 외에 아무것도 준비 하지 않았습니다.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번제에 쓸 나무를 가지고 두 종과 그의 아들을 데리고 목적지 모리아땅으로 갈 뿐이었습니다.

이제 제3일 만에 도착한 아브라함은 모리아산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종들에게 여기서 기다리라 말합니다. 특별히 이삭과 함께 예배하고 돌아오겠다 말했습니다.

그리고 번제 나무를 가져다가 아들 이삭에게 지우게 하고 자기는 불과 칼을 손에 들고 함께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산으로 올라갑니다. 그런데 산을 오르면서 이삭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 그것은 불과 나무는 있는 데 번제할 어린양은 어디있느냐는 것입니다. 이 말에 아브라함은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셨다“말합니다.

도착지에서 아브라함은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의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올려 놓습니다. 이 때 이삭은 아브라함이 하나님 아버지를 믿고 순종하듯이 아버지 아브라함을 믿고 거부하지 않고 그 뜻을 따르고 있습니다.

# 아브라함은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고 합니다.

이 말은 희생 시킬 동물의 목을 잡고 칼로 베듯이 그 제스쳐를 취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든지 이 어려운 고난과 같은 시험에 아브라함을 제지하시고 “그것으로 충분하다” 합격 통보를 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이삭을 묶고 희생제사를 다 드리길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칼을 잡고 아들의 목에 칼 끝을 댈 때까지 기다리셨습니다.

이렇게 하신 이유는 (막 8:34)에서 말씀하셨듯이,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이 말씀을 아브라함이 따르는지 보시기 위해서였습니다. 1절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부르실 때에 아브라함이 이렇게 대답합니다. “내가 여기 있나이다” 이 목소리는 어떠한 다짐과, 결단과, 확신의 표현입니다. 즉 준비된 자가 하는 소리입니다.

이 소리는 마치 이사야 선지자가 주님께 했던 소리와 비슷합니다. (이사야 6: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자기를 부인하고 아들을 희생하는 그런 십자가를 지기로 결단한 아브라함은 그 칼을 아들의 목에 데었습니다.

#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십니다. 

바로 그 때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아브라함을 불러 말합니다.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하매

사자가 이르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게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이 하나님앞에 목숨을 버릴 각오를 한 것입니다.

이제 아브라함은 한 숫양이 수풀에 뿔이 걸려 옴짝달짝 못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놀랍니다. 이것은 그가 순종을 행하느라 숫양을 미쳐 발견하지 못했다는 의미도 되지만 하나님께서 이삭을 대신한 제물을 준비해주신 것입니다.

특별히 아브라함이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었죠? 8절에,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기의 믿음이 성취된 것을 보고 매우 놀랐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14절에,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고 지었는데, 그 의미가 ‘여호와께서 준비하신다.’ 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이 시험을 통과해서 이삭을 위해 숫양을 준비하셨다 이런 의미보다는 하나님께서 숫양의 번제를 어떻게 준비하셨는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준비하셨다는 것을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주님 앞에서 사명 다하기 위해서 준비될 것은 먼저는 내 자신을 부인하고 온전한 십자가를 지면서, 믿음으로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갈 때 하나님께로 우리의 믿음이 쓰임받게 되며 하나님께 께서 영광 받으신다는 것을 믿으시고 오늘도 믿음으로 승리하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