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프로젝트 학개 개요 37

바이블프로젝트 학개 개요 37
바이블프로젝트 학개 개요 37

바이블프로젝트 학개 개요 37

바이블프로젝트 학개 개요

학개서 가장 짧은 선지서 중 하나이지만 구약 성경 전체 이야기에서 대단히 중요합니다.

수세기 동안 히브리 선지자들은 우상숭배와 불의로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긴 이스라엘을 질책해 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거대한 바벨론 군대를 보내 예루살렘을 무너 뜨리고 성전을 파괴하며 백성들을 포로로 끌고 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결국 주전 587년에 이 모든 일이 실현 됐지만 이야기는 아직 끝이 아니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그 분의 백성 변화된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되돌려 새예루살렘에 거하게 하시고 그들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가 거하실 거라고 믿었죠

때는 주전 520년 포로가 된 지 거의 칠 십 년이 지났습니다. 바벨론 제국은 최근에 멸망 했고 이제는 페르시아 제국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스라엘 포로들에게 원한다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도 된다고 허락합니다. 그곳은 여전히 페허였지만요.

그러자 여호수아라는 이름의 대제사장과 다윗 가문의 후손인 스룹바벨의 지휘 아래 한 무리의 포로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성읍과 그들의 삶을 재건 하기 시작합니다. 

에스라서 1장 부터 6장의 이야기를 떠올려 보세요.

우리에게 희망은 가득하고 장래는 밝아 보입니다. 그러나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적어도 학개가 보기에는 말이죠. 이 책은 학개 선지자가 예루살렘 사람들에게 4개월에 걸쳐 전한 말씀을 내 부분으로 나누어 요약하고 있습니다

# 1:1-15 질책 

서두에서 그는 백성들의 잘못된 우선순위를 지적합니다. 네 물론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죠. 하지만 그들은 모든 시간과 자원을 자신들의 화려한 집을 다시 짓는 데 쓸 뿐 성전은 70년 전에 파괴된 후 폐허로 방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학개는 묻습니다. “성전이 황폐 하였거늘 너희만 잘 꾸민 집에 거주하는 것이 옳으냐” 그리고 성전을 이렇게 방치하는 것은 그들의 조상들이 언약의 불순종 했던 것과 다를 바 없고 이게 바로 이 땅의 소출이 없는 이유 라고 말합니다.

왜 그들에게 기근과 가뭄이 닥쳐 있는지에 대해 학개는 여기서 신명기에 나오는 불순종에 따른 저주의 목록을 인용합니다. 이어서 이 모든 학개의 말씀과 도전에 백성들이 반응하기 시작합니다. 

에스라 5장 의 이야기 도 기억해 보세요

스룹바벨과 여호수아와 모든 남은 백성들은 학개 예언 의 자극을 받고 동기가 부여되어 성전을 재건하기 시작합니다. 

 

# 2:1-9 백성들의 무너진 기대 

다음 부분은 그로부터 한달 후에 학개는 백성들이 겪고 있던 무너져버린 기대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그들이 재건하고 있는 성전은 정말이지 지극히 평범해서 500년 전에 그 터에 지어진 솔로몬이 성전의 영광에 비할 수도 없었죠. 그래서 새 성전을 완공하기에는 백성들의 사기가 크게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러자 학개는 그들에게 미래의 하나님 나라와 이 성전에 대한 위대한 예언적 약속들을 상기시킵니다. 

그는 이전에 선지자들 특히 이사야와 미가의 예언 들을 들어 새 예루살렘의 관해 이야기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로부터 온 세상을 구원하시는 장소가 될 것이며 모든 민족이 그곳에 와서 하나님 나라의 참여할 것이며 그 결과 평화의 시대가 도래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성전은 미래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죠. 이렇게 학개는 백성들에게 상황은 실망스러울 지라도 희망을 품고 일하자 라고 촉구합니다. 

# 2:10-19 언약에 신실할 것을 당부

세번째 부분은 그로부터 두 달 후로써 언약의 신실 할 것에 대한 학개의 당부입니다.

그는 제사장들과 의식적 정결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데요. 레위기에 나오는 모든 주요 개념들을 기억해 보세요.

그는 만일 시체를 만져서 부정해지거나 죽음으로 인해 더럽혀진 어떤 사람이 가서 음식을 만지면 그 음식도 부정해지냐고 묻습니다. 레위기를 잘 아는 제사장들이 “그렇다”고 대답하자 그는 이것이 바로 그들의 손으로 성전을 재건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이라고 설명합니다

만일 지금의 세대가 스스로 겸손하여 부리와 무관심에서 돌이키지 않는다면 새 성전을 포함해 그들의 손으로 짓는 모든 것들 역시 부정해질 것이라고 말이죠 학개는 오직 진정한 회개와 언약에 대한 신실함이 있어야만 그들의 노력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와 복이 임할 것이라고 도전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스라엘의 미래는 그들의 손에 놓여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이 신실 할 것을 갈망 하십니다.

여기서 학개가 포로 세대에게 선택을 요구하는 모습은 모세가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 광야 세대에게 도전했던 상황과 매우 비슷한데요. 그들의 순종은 하나님의 복과 성공으로, 불순종은 파멸로 이어질 것입니다.

 

# 2:20-23 하나님 나라에 대한 미래의 소망

이 책의 결말에 이르러 학교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미래의 소망을 요약합니다

하나님은 새 예루살렘을 그분의 영광스러운 나라의 중심으로 삼으시고 그 곳으로부터 모든 민족의 악을 대적하여 물리 치실 것입니다.

학개는 백성들에게 바로의 군대가 패했던 출애굽기 이야기를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은 이제 다윗에게 주신 약속을 성취하고 그의 가문에서 왕을 세우실 것입니다.

합계에 시대에 이는 스룹바벨로 대표되죠. 이렇게 이 책은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 찬 내용으로 끝이납니다. 

여기서 질문이 있습니다. 학개 세대는 하나님 앞에 신실 했을까요. 그들이 이 모든 약속의 성취를 경험하게 될 까요. 그리고 스룹바벨 그는 신실 했을까요. 결국 그가 메시아 왕으로 밝혀질 까요.

이에 대한 답을 찾으려면 마지막 두권의 선지선인 스가랴서와 말라기서까지 계속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이 짧은 책은 모든 세대에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어진 위대한 도전을 우리 앞에 제시합니다

우리의 선택은 정말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의 신실함과 순종은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 그 분의 목적을 이루어 가시는 방법 이라는 것

따라서 이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분의 나라가 오기를 고대하며 겸손해야 할 그리고 행동해야 할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학개서가 전하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