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말씀] 출애굽기 5장 22절 – 6장 5절 강해
[성경말씀]
22 모세가 여호와께 돌아와서 아뢰되 주여 어찌하여 이 백성이 학대를 당하게 하셨나이까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 23 내가 바로에게 들어가서 주의 이름으로 말한 후로부터 그가 이 백성을 더 학대하며 주께서도 주의 백성을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6장>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보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그의 땅에서 쫓아내리라 2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이니라 3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4 가나안 땅 곧 그들이 거류하는 땅을 그들에게 주기로 그들과 언약하였더니 5 이제 애굽 사람이 종으로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 소리를 내가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하루말씀]
# 바로가 모세와 아론의 선포에 대해서 강력한 조치를 내립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던 일을 추가한 것입니다. 벽돌을 굽기 위해 제공되던 짚을 이제 알아서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사실 이 짚은 벽돌을 굳힐 때 부서지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있어야 되는 재료입니다. 게다가 벽돌은 하루에 정해진 양만 제작될 수 있습니다. 그마만큼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므로 추가된 일은 짚을 스스로 찾아와야 되는 만큼 하루라는 시간내에 만들어야 될 벽돌을 채우지 못할 것입니다. 게다가 애굽에서 짚 찾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애굽은 녹초지가 있는 평야가 아니라 대부분 사막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온 백성들이 뿔뿔히 흩어져서 오랜 시간에 걸려 짚을 대신할 만한 곡초를 찾아옵니다.
*그러자 13절에, 감독들이 벽돌 세는 기록원들을 학대하며 독촉합니다.
그러자 기록원들이 바로에게 이렇게 호소합니다. “왕은 어찌하여 당신의 종들에게 이같이 하시나이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이미 바로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감독관들이나 본인들이나 다 같은 바로의 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바로는 애굽에서 일한다고 해서 다 같은 종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출신은 하나님께 속한 백성일 뿐입니다.
그래서 바로가 화를 내며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게으르다 게으르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가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자 하는도다 바로가 계속 화를 내는 이유는 이스라엘이 바로에게 속한 노예라고 생각했는데 그 노예들이 바로가 누군지 알지도 못하는 신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입으로는 바로를 찬양하면서 실제로는 하나님께 제사드리려는 모습이 바로가 보기에는 “게으른 모습”이었습니다.
#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이스라엘은 게으릅니다.
반대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예배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바로를 찬양합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이스라엘은 여전히 게으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온전해지지 않는다면 우리도 하나님 앞에 게으른 종일 수 있습니다. (잠 6:9-11)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누워 있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벽돌수를 기록하는 자들이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화가 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곤경의 원인을 20절, 길에 서 있는 모세와 아론에게 찾았습니다. 그래서 모세와 아론이 선포한 말때문에 이스라엘이 바로의 눈과 그의 신하의 눈에 미운 것이 되게 되었고 그들의 손에 칼을 주어 죽게 되었다 말합니다. 이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원망하며 불신앙을 갖는 모습입니다.
*이 일로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주여 어찌하여 이 백성이 학대를 당하게 하셨나이까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 내가 바로에게 들어가서 주의 이름으로 말한 후 부터 바로가 이 백성을 더 학대하였고 하나님께서도 주님의 백성을 구원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출 3:19-20절에 이렇게 예언하셨습니다. “내가 아노니 강한 손으로 치기 전에는 애굽 왕이 너희가 가도록 허락하지 아니하다가 내가 내 손을 들어 애굽 중에 여러 가지 이적으로 그 나라를 친 후에야 그가 너희를 보내리라”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바라시는 것은 하나님만 바라 볼 줄 아는 믿음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모세는 믿음보다 주변의 시선과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에 시선을 빼앗겼습니다.
#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응답하십니다.
1절,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보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그의 땅에서 쫓아내리라” 이제 하나님께서는 강한 손을 드실 것을 말씀합니다. 보이지 않던 강한 손이 말씀으로써 역사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2절에 “나는 여호와니라” 말씀합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모세에게 알려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언약을 지키도록 족장삼으신 세명.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자기의 이름을 ‘여호와’로 알리시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시지 않아도 그들은 하나님을 여호와로 ‘스스로 계신’ 분으로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바라시는 것은 (잠언 9: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나셔서 그들에게 가나안 땅 곧 그들이 거류하는 땅을 주기로 언약하셨습니다. 언약하실 때 그들의 영적인 상태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 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5절, 애굽 사람이 종으로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 소리를 내가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을 들으셨습니다. 하나님만 바라보고 신음 소리 내는 것을 들으셨습니다. 그래서 이 백성들이 하나님의 백성임을 확인하셨다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인생의 주인이 누구이신가를 알려주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고 우리가 온전하고 복 된 삶을 살도록 길을 열어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 생활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이 누구신지 아는 것이며 주님의 백성으로써 주님이 기쁘신 일들을 찾아 행하는 것이 복 된 길임을 기억하시고 오늘도 기도하며 함께 나아가길 소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