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2장 2-6절 금송아지 [하루말씀]

모세는 하나님의 산에 올라가 주님이 계신 불가운데로 들어갔습니다. 그 불가운데에서 40일을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주님께서 친히 기록해주신 두 돌판을 주셨습니다. 이 증거판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기록된 증거로써 백성들이 거룩히 지켜야 될 것입니다. 그런데 백성들에게 문제가 생깁니다. 그들은 지도자 모세를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결국 지쳤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임재가운데 있는 산을 보면서도 엉뚱한 생각을 한 것입니다. 그것은 주님이 말씀하시는 동안 거룩을 지켜야 될 백성들이 주님과 상관없는 자들처럼 우상을 세우기로 한 것입니다. 이로써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강조하신 첫계명을 불순종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응답은 우리가 바라는 시간에 이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기다리는 시간에 한계치를 두었습니다. 그 래서 참을 수 있는 한계치가 다가오자 어김없이 자기 중심적인적이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변화되었습니다. 특별히 그들이 가진 믿음은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아니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들은 여전히 봐야만 확신을 갖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은 여전히 안계신 분이셨고 모세를 통해서만 여호와 하나님의 계심을 느낄 수 있었을 뿐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결정은 지금까지 역사를 이루어내시며 모세를 인도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과 우리를 인도해오던 지도자 모세를 결합하여 자기 자신들을 평안케 해주고 만족케 해줄 보이는 신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 오늘 본문이 그 우상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2 아론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의 아내와 자녀의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내게로 가져오라 백성들은 대부분 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이 금은 유산으로 물려 받은 것이기도 하고 애굽에서 나올때의 전리품으로 받은 것이기도 하고 또 애굽에 있을 때 점을 치는데 사용되기도 했던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백성들의 몸에는 미신적인 의미의 장신구들이 달려 있었습니다. 아론은 모든 백성들에게 금고리를 빼어 가져오게 했습니다. 그리고 즉각적으로 모든 금고리들을 그 즉시 녹여서 형틀에 부어서 금송아지 특별히 수소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 금송아지였을까요? 애굽에서는 나일강과 같은 자연을 숭배했고 그 중에 동물들이 많이 숭배되어 왔습니다. 그 중에서 소는 *다양한 신으로 분류가 되었는데요. 그 중에서 황소신, 아피스는 힘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검은 황소들 중에 가장 검은 황소는 “므네비스”라고 칭했습니다. “하토르”는 암소신으로써 다산을 상징합니다. 암소이면서도 머리에 뿔을 가지고 있는 신들의 여왕 “이시스”는 마법과 의술의 신입니다.

특별히 (32:4절)에 보면 아론이 금송아지를 만들고 나서 이렇게 말합니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이는 너희를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이로다” 사실 이 문장은 복수 형태입니다.다시 말해서 다시 이 본문을 번역한다면 “이것들은 너희의 신들이로다” 그래서 아론이 말하는 신이 한 가지의 신이 아니라 다른 신들도 있음을 의미합니다. 결국 여러 가지 능력을 조합해서 금송아지를 만든 것이라고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이상한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아론의 태도에 있습니다. 아론은 하나님이 세우신 대제사장입니다. 지금 하나님의 말씀에 언약하기로 맹세하고 성막을 짓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그가 우상을 세운 장본인이 되었습니다.

(32:5)에 보니, 아론이 보았다고 기록합니다. 무엇을 보았을 까요. 아론은 백성들의 불평과 불암함과 그들의 생각을 엿보았습니다. 그래서 아론이 가진 것은 백성들을 향한 두려운마음입니다. 그래서 백성들에게 죽지 않으려고 애쓴 노력이 결국 백성들을 만족해주기 위해서 금송아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러한 아론의 선택으로 인해서 죄가 죄를 낳기 시작합니다. (32:5)에, 아론이 제단을 쌓고 아론이 이렇게 공포합니다. “내일은 여호와의 절일이니라” 내일이 여호와를 위한 날이라고 공포합니다. 이것을 통해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그들이 금송아지를 숭배하기 위해서 아침 일찍 일어났다고 기록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드려야 할 번제를 드리며 화목제를 드리고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았습니다. 백성들이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위해서 불사른 제물을 함께 먹고 마시며 뛰놀았습니다. 특별히 ‘뛰놀았다’라는 표현은, 단순히 웃고 즐기는 모습이 아닙니다. 황소 우상이 남성의 힘과 다산 곧 생산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들은 생육하고 번성하기 위해서 육체적인 환락을 즐겼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기억하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막이 지어지는 6일동안 계속해서 거룩을 지켜내는 일입니다. 특별히 모세가 하나님의 산에 오를 때 (24:7-8)에 이렇게 언약하셨습니다. 7.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니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8.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하나님과 약속했다라는 것은 자기의 피 곧 목숨을 전제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 약속입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이 약속을 자기들의 유익에 따라 스스로 파기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백성들은 심판 받을 것입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심판받게 하지 않으시려고 말씀을 주셨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약속된 말씀을 꼭 지켜내야 합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사명 우리의 자리를 거룩히여기며 지킬 때에만 복된 삶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오늘도 믿음의 하루가 되길 소망하며 함께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