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6장 2-7절 [하루말씀]

출애굽기 36장 2-7절 [하루말씀]

[성경말씀]

2 모세가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그 마음에 여호와께로부터 지혜를 얻고 와서 그 일을 하려고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를 부르매 3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성소의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가져온 예물을 모세에게서 받으니라 그러나 백성이 아침마다 자원하는 예물을 연하여 가져왔으므로 4 성소의 모든 일을 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각기 하는 일을 중지하고 와서 5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백성이 너무 많이 가져오므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일에 쓰기에 남음이 있나이다 6 모세가 명령을 내리매 그들이 진중에 공포하여 이르되 남녀를 막론하고 성소에 드릴 예물을 다시 만들지 말라 하매 백성이 가져오기를 그치니 7 있는 재료가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더라

[하루말씀]

하나님께서는 브살렐과 오홀리압을 성막작업 책임자로 지명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두가지 능력을 주셨습니다. 이 두가지 능력은 (마 28:18-20) 말씀과 같습니다.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것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입니다. 왜냐하면 성막은 사람을 위하여 지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하여 지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이 두 사람에게 주신 은혜는 곧 성령세례를 받는 것과 분부하신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신 것입니다. 하니님은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성령의 충만을 통해서 믿음 있는 자가 하나님의 역사에 쓰임받게 하셨고 무엇보다 더 믿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는 일에 동참하길 바라셨습니다. 이것은 결국 주님께 속한 모든 백성이 주님의 말씀을 따르는 제자 되게 하셔서 구원의 역사를 일으키시고 또 영원토록 함께 하시려는 주님의 뜻과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36:2절에 보니 모세가 상막 작업 책임자들을 부릅니다. 그래서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그 가운데에는 여호와께로부터 지혜를 얻고 와서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마음에 감동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앞에 바로선 자들이 이제 작업을 시작합니다. 3절에 보니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의 성소의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가져온 예물을 모세에게서 받습니다. 여기에서 ‘받았다’라고 하는 것은 다른 말로 ‘손으로 붙잡았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명을 붙잡았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고 있을 때에 우리가 반드시 해야 될 일은 그 뜻을 믿음으로 붙잡는 것입니다. (마 28:9-10)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10.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백성들이 성막짓는 일에 동참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지명하여 일하게 한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백성들은 자기의 것을 예물로 드리는 일에 동참하게 했습니다.

성막은 주님의 나라를 상징하지만 그보다 직접적으로는 주님의 임재가 현실적으로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백성들의 마음은 단순히 형식적으로 예물을 드리거나 성막에 내 재산도 포함되어있다라는 개념보다는 주님을 사모하는 뜨거운 마음이 있길 바라셨습니다. 그런데 3절 “백성이 아침마다 자원하는 예물을 연하여 가져왔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백성들의 마음이 멈추지 않고 계속 뜨거운 것입니다.

그래서 4절에 보니까, 성막의 모든 작업장이 이 일로 중지되게 됩니다. 왜냐하면 예물이 너무 많아서 처리가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말합니다. 5.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백성이 너무 많이 가져오므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일에 쓰기에 남음이 있나이다

성막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지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자기의 영광을 위해서 있었기 때문에 주님의 쓰임에 합당하지 않은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백성들은 하나님앞에 자신의 자발적인 믿음과 헌신이 주님의 나라에 온전히 쓰여지길 바랍니다. 그래서 결국 하나님나라를 세우는 일에 성령의 충만한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모습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나라요. 교회요. 백성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될 것입니다.

(고후 8:2-4)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3.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4.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5. 우리가 바라던 것뿐 아니라 그들이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주었도다

(고후 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는 주님 위해 살아가는 백성들의 마음을 절대 잊지 않으신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오늘도 믿음올 행한 것 때문에 주님이 베푸시는 풍요 속에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