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배경60] 성경 인물 스룹바벨

[성경배경60] 성경 인물 스룹바벨 스룹바벨은 아카디안어로 ‘바빌론의 어린 가지’라는 의미이다. 그는 포로 후기 시기 다리오 1세 치하에서 예루살렘으로 귀환했으며(스 2:2), 학개와 스가랴 예언자들의 신탁 선포에 고무되어 대사제 예수아와 더불어 다리오 재위 2년, 520년에 성전 재건에 착수해서 515년 완공했다.  스룹바벨의 가계에 대하여 성서 전승은 스룹바벨을 모두 ‘스알디엘의 아들’로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단 한 곳 역대상 3:19에서 … 더 읽기

[성경배경58] 부림절의 의미

[성경배경58] 부림절의 의미 에스더서 9:2-28에 따라 부림절은 유대인을 죽이려는 페르시아의 아하수에로 왕 때에 총리인 하만의 유대인 몰살 계략으로부터 구원받은 것을 축하하기 위해 모르드개에 의해 제정된 절기라고 유대인들은 생각한다. 그래서 부림절은 유대인들의 구원의 날이다. # 부림절의 기원 대적을 물리친 유대인의 승리를 모르드개와 에스더를 비록한 온 유다 민족이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결정적 날을 심히 기뻐하며 어려운 역사 환경에서도 … 더 읽기

[성경배경59] 역사가 요세푸스(Flavius Josephus)

[성경배경59] 역사가 요세푸스(Flavius Josephus) 본명은 ‘요셉 벤 마티아스'(Joseph ben Matthias). 유대인 역사가이다. 로마 황제 칼리굴라(Caligula, AD. 12-41) 때인 A.D. 37년에 출생하여 100년경 로마에서 사망했다. 그는 유대의 왕족이며(어머니가 하스모니안 집안) 대제사장 가문으로 19세에 바리새파에 가입했다. A.D. 64년 로마 총독 벨릭스 때 폭동을 일으켜 로마에 끌려간 제사장들을 석방하기 위한 사절단의 일원으로 로마를 방문하기도 했다.  그는 66년 제1차 … 더 읽기

미쉬나Mishnah의 의미 57

미쉬나(Mishnah)의 의미 57 미쉬나는 반복, 교훈, 공부라는 뜻이다. 유대인들은 모세가 시내 산에서 십계명과 율법을 받을 때 하나님으로부터 전해 받은 구전 율법이 있다고 믿었다. 이들은 구전 율법이 모세에서 여호수아를 거쳐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다 주전6세기 에스라에 의해 정리되었고 그 후 이를 근간으로(B.C.70-A.D.220년경의 자료) 랍비 유다 하나시(Rabbi Judah ha-Nasi Patriarch, A.D.135-220)가 당대 랍비들의 토론을 거쳐 구전 율법을 최종 … 더 읽기

히브리 히브리어 56

히브리 히브리어 56 히브리(Hebrew) 히브리는 히브리어 읽기로는 ‘이브리’이며 이를 음사한 헬라어로 ‘헤브라이오스’ 인데 그 기본 의미하는 바는 ‘가로지르다’, ‘건너가다’이다.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이 큰 강 유브라데를 건너 이주해왔음을 시사하는 것으로(창 14:13), 아브라함의 자손 이스라엘 사람들을 가리키는 관용적 표현이다. 학자들 중에는 ‘아마르나 서판'(El Amarna, B.C. 14세기경에 기록한 것으로 보이며, 가나안에서 발생한 여러 사건들을 묘사하고 있음)에서 ‘강을 건너온 … 더 읽기

종려주일 종려가지 55

종려주일 종려가지 55 종려주일(Palm Sunday) 예수께서 십자가 죽음을 앞두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날을 기념하는 절기, 특히, ‘종려주일’이라 부른 것은 예수께서 베다니에서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겉옷을 길에 깔고 또 손에는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흔들면서(종려나무는 승리를 상징한다, 계 7:9) ‘호산나‘를 외치며 환영한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날은 부활주일 전 주일로서(사순절 다섯 번째 주일), … 더 읽기

종려나무 의미 54

종려나무 의미 54 열대 지방이나 아열대 지방에 많은 야자과의 상록 교목. ‘대추야자’를 말한다. 나무의 모양은 야자수를 닮았는데 열매는 우리나라의 대추와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대추야자는 키가 3~7m정도이고, 줄기는 가늘고 길며, 잎은 2-3m나 된다. 한 송이가 대략 50cm크기인데 각 송이 마다 수많은 열매가 맺힌다. 열매가 결실 하려면 적어도 40년 이상의 세월이 걸리지만 한 번 열매를 맺기 시작하면 … 더 읽기

호산나의 의미 53

호산나(hosanna)의 의미 53 히브리어로 ‘호솨나’, 헬라어로 ‘호산나’는 ‘오, 구원해 주시옵소서’라는 뜻이다. 본래 ‘구하옵나니 이제 구하오소서'(시 118:25)라는 짧은 기도문인데, 이것이 찬양의 외침으로 사용되었다. 구약 시대 때에는 초막절기에 성전의 제단 주위를 돌면서 환호성과 함께 ‘호산나’를 외쳤다고 한다. 신약성경에서는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길가에 섰던 군중들이 ‘호산나’라고 외쳤다. 그 때의 ‘호산나’는 메시야의 구원을 호소하는 동시에 구원의 은혜를 찬양하고 … 더 읽기

우림과 둠밈(Urim and Thummim)의 의미 52

우림과 둠밈(Urim and Thummim)의 의미 대제사장이 에봇 위에 부착하는 판결 흉패 안의 성물이다. 판결 흉패는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가로x세로 한 뼘씩(1/2규빗) 두 겹(주머니 모양)으로 짠 성물인데, 이 안에 우림과 둠밈이 들어있다. 1. 생김새 우림과 둠밈은 하나님의 뜻을 묻는 신탁의 도구로서 대제사장의 판결 흉패 안에 보관되었다(레 8:8). 하지만 이 성물의 재질이 무엇인지, 어떻게 … 더 읽기

가명을 사용한 묵시문학의 저자 51

가명을 사용한 묵시문학의 저자  주전 2세기부터 주후 2세기 사이에 주로 나타났던 묵시문학은 일반적으로 몇 가지 특징을 지니고 있다. 세계의 운명을 선한 세력과 악한 세력 간의 투쟁으로 표현하는 묵시문학은 예언서와는 달리 저자의 실제적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고대의 유명한 신앙적 영웅들의 이름을 빌려서 사용한다. 이러한 가명(pseudonymity)의 사용은 묵시문학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이다. 아담, 아브라함, 에녹, 엘리야, 에스라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