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ysical Address
304 North Cardinal St.
Dorchester Center, MA 02124
Physical Address
304 North Cardinal St.
Dorchester Center, MA 02124
바울은 자신이 전한 복음이 사람에게서 받거나 배운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임을 선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모태에서부터 택정하시고 은혜로 부르셨으며, 바울의 변화된 삶 자체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강력한 증거가 되었습니다.
갈라디아서 1장 11-24절(개역개정)
1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12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13 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박해하여 멸하고 14 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전통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15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16 그의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을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17 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 18 그 후 삼 년 만에 내가 게바를 방문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그와 함께 십오 일을 머무는 동안 19 주의 형제 야고보 외에 다른 사도들을 보지 못하였노라 20 보라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이 아니로다 21 그 후에 내가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에 이르렀으나 22 그리스도 안에 있는 유대의 교회들이 나를 얼굴로는 알지 못하고 23 다만 우리를 박해하던 자가 전에 멸하려던 그 믿음을 지금 전한다 함을 듣고 24 나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갈라디아에서 바울을 대적한 사람들은 바울이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한다는 것과, 그의 복음이 사람에게서 말미암았음을 지적하였습니다. 그들이 이러한 지적을 한 이유는 그들의 근본이 율법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그들이 유대인이었기 때문에 바울의 복음을 근본 없는 복음이라고 비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11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요”, 12절,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이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인간을 구원하려 하신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입니다.
바울은 이어서 회심하기 이전,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고 박해하였던 자신의 유대인으로서의 삶을 회고합니다. 유대인들은 자기들만이 유일하신 하나님의 선민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보증하는 세 가지, 곧 할례를 받았는가, 율법을 따르는가,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는가를 지키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모두 14절에 바울이 지적하듯이 “조상의 전통”일 뿐입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15절,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16절, “그의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다”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해, 바울이 소명을 받은 사건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계획이요 주님의 은혜로 인한 부르심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의 조건은 할례와 율법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로만 가능한 것이기에, 갈라디아 성도들이 그 자리에 있는 이유, 그리고 우리가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이유는 오직 주님의 은혜로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이방인 선교의 소명을 받은 후, 혈육과 의논하지 않고 사도된 자들을 만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지도 않은 채 곧장 아라비아로 가서 복음을 전하였다고 말합니다.1행 9:20-22; 고후 11:32-33 참조. 바울은 다메섹에서 즉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였으며, 이후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를 통해 바울은 오직 하나님만을 따라 사는 사람으로 변화되었음을 증거합니다.
믿음으로 변화된 삶은 그 자체로 하나님을 드러내는 강력한 도구가 됩니다. 바울은 철저한 그리스도의 사람이었기에 자신의 삶으로 그리스도를 나타내고자 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며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우리에게 주신 믿음을 통해 옛사람에서 새사람으로 변화된 삶으로, 오늘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