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께서 하나님의 깊은 것을 계시하신다
바울은 하나님의 깊은 지혜가 성령의 계시를 통해 사도들에게 주어졌음을 고백합니다. 성령만이 하나님의 생각을 아시며, 육에 속한 사람은 영적인 것을 분별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성경말씀]
고린도전서 2장 10-16절(개역개정)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11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하루말씀]
성령께서 하나님의 깊은 것을 계시하십니다
바울은 어떻게 하나님의 지혜를 깨달았는지를 고백합니다. 10절에서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고 선언합니다. 바로 성령께서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 통찰하게 하셨습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가지고 계신 구원의 계획을 사도들에게 계시하셨습니다.
이어서 바울은 성령께서 하시는 일에 대해 더욱 깊이 소개합니다. 11절에서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고 말합니다. 사람의 생각을 그의 영만이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의 영, 곧 성령만이 하나님의 생각을 온전히 아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령께서 주님이 계획하시고 성취하신 모든 것을 아시기에, 그 구원의 계획을 우리에게 계시하실 수 있었습니다.
바울과 동역자들은 하나님의 영을 받았습니다
바울은 12절에서 자신과 동역자들이 하나님의 영을 받았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성령께서 바울에게 십자가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깨닫게 해 주셨으며, 하나님의 지혜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만이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보이지 않는 그 손길을 의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 마음속에 성령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성령께서 가르치시는 방식으로 복음을 전합니다
특히 바울은 성령의 계시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 복음을 전하는지를 소개합니다. 13절에서, 복음은 사람의 지혜를 통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전해진다고 고백합니다. 왜냐하면 영적인 것은 영적인 것으로만 분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성령께서 가르치시는 것을 어떻게 분별할 수 있을까요? 바울이 말하는 바와 같이, 성령께서 알게 하시고 가르치신다는 사실 자체가 그 답입니다. 따라서 영적으로 항상 깨어 있어야 그 가르침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14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성령을 받지 않은 육에 속한 사람은, 성령을 통해 전해지는 복음을 듣는다 해도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성령의 일은 영적인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16절 말씀이 이 단락의 결론이 됩니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성령 안에서 새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십시오
성령님은 십자가 구원을 통해 우리에게 새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성령 안에서 새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성령의 가르침을 따라 살아갈 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영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령 안에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마음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살아갈 힘과 능력을 주셨습니다. 주님을 바라보는 믿음과, 하나님 중심으로, 곧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가기를 바라십니다. 오늘도 선한 목자를 따르는 선한 양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고린도전서, 성령의 계시, 하나님의 지혜, 그리스도의 마음, 영적 분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