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9장 1-7절 하루말씀

창세기 19장 1-7절 하루말씀
창세기 19장 1-7절 하루말씀

창세기 19장 1-7절 하루말씀

[성경말씀]

1 저녁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이 소돔 성문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며  2 이르되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찍이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 그들이 이르되 아니라 우리가 거리에서 밤을 새우리라  3 이 간청하매 그제서야 돌이켜 그 집으로 들어오는지라 이 그들을 위하여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우니 그들이 먹으니라  4 그들이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노소를 막론하고 원근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5 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오늘 밤에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6 이 문 밖의 무리에게로 나가서 뒤로 문을 닫고  7 이르되 청하노니 내 형제들아 이런 악을 행하지 말라

[하루말씀]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며 성읍 가운데 있을 의인들을 위해 깨어 간구했습니다. 이 간구는 만약에 있을 의인들을 용서해 달라는 간구였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이 이 간구를 드릴 때마다 감사하게도 만약 의인이 있다면 그것 때문에 모든 지역을 용서하겠다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의 간구가 50명에서 10명으로 줄을 때까지 하나님의 응답은 변치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동일한 응답을 하신 이유는 한 영혼을 위해 중보하는 그 간절함을 받으시기 위함입니다.

(시편 97:10)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그가 그의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

# 하나님은 공평하시며 사랑이 많으신 분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을 통해서 하나님은 사랑을 행하시는 분이심을 증명합니다. 그것은 부르짖는 자들을 직접 확인하시겠다고 하신 말씀이며 만약 의인이 있다면 심판을 행하지 않으시고 용서하시겠다 말씀합니다.

특별히 아브라함은 조카 롯을 위해 이렇게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조카 롯을 향한 아브라함의 간절한 기도를 받으시고 (19:29) 하나님이 그 지역의 성을 멸하실 때 곧 롯이 거주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보내셨더라 롯이 구원받게 된 이유는 롯의 의로움이 아니었습니다. 이 심판의 순간까지 한영혼을 사랑한 아브라함의 간절한 중보기도였습니다.

# 이제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렀습니다.

이 두 천사가 소돔에서 해야 할 일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소돔의 실상을 파악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의인을 찾아 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소돔 성문에 롯이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였습니다.

소돔 성문에 롯이 앉아있다는 것은 그가 재판관이 됐거나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의 유지가 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그 곳에는 재판 집행자 행정관이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있었고, 공공사업에 관계되는 일들을 하는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롯은 소돔에서 꽤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이 된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롯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처음 아브라함을 떠나 올 때에는 희망으로 부풀어 있었지만, 이 소돔성이 죄악의 온상이라는 것을 알고 실망하고 좌절했습니다. (벧후 2:7-8)에서도 베드로 사도가 롯을 생각하며 증언합니다. 7.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 당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8.(이는 이 의인이 그들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이 상함이라)

그런데 그러한 상황에 두 천사를 보고 엎드려 절하였습니다. “그리고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찍이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두 천사는 “아니라, 우리가 거리에서 밤을 새우리라” 말합니다. 그 이유는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임무 곧 소돔의 타락을 확인하기 위해 이곳에 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롯이 간청하매. 그제서야 돌이켜 그 집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롯이 간청한 이유는 소돔의 밤거리가 아주 위험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롯은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워서 먹었습니다. 이 장면은 앞선 본문에서 아브라함이 나그네들에게 행한 섬김과 극명한 차이를 보입니다. 롯은 부요한 성의 유지였습니다. 그렇다면 그마만큼 좋은 것으로 나그네를 섬길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행하지 않은 이유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 마치 유월절 그 날이 떠오릅니다. 

결국 4절에 보니 그들이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노소를 막론하고 원근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롯을 부르면서 이렇게 말을 합니다. “오늘 밤에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여기서 ‘상관하리라’는 말은 동성애를 행하겠다는 말입니다.

특별히, 남색, 동성애를 말하는 영어단어는 sodomy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소돔’에서 파생된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 소돔성 그 자체가, 동성애를 말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말을 듣고 롯이 문 밖의 무리에게로 나가서 뒤로 문을 닫고 이렇게 말합니다. “내 형제들아 이런 악을 행하지 말라”

소돔성의 사람들은 동성애를 죄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그저 일상이었고 그들의 문화에서는 의례껏 행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롯의 집에 쳐들어온 폭도들은 지금 두 천사가 동성애를 행하지 않은 것 그 자체를 죄라고 여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롯은 소돔성에 오랫동안 살면서 이곳에 가득한 것이 죄라고 여겼으므로 내 형제들아 이런 악을 행하지 말라라고 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 말속에는 ‘나도 너희와 같은 형제다’라고 말하며 자기를 어느 정도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우리도 세상 속에 살면서 죄와 씨름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분별의 영을 허락하시고 세상과 구별하며 살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롯처럼 한발은 세상에, 한발은 주님께 있을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세상을 대적하고 믿음으로 살아가야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요한1서 5:4)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