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6장 31-36절 강해 [하루말씀]
[성경말씀]
31 이스라엘 족속이 그 이름을 만나라 하였으며 3)깟씨 같이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더라 32 모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이것을 오멜에 채워서 너희의 대대 후손을 위하여 간수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 광야에서 너희에게 먹인 양식을 그들에게 보이기 위함이니라 하셨다 하고 33 또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항아리를 가져다가 그 속에 만나 한 오멜을 담아 여호와 앞에 두어 너희 대대로 간수하라 34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것을 증거판 앞에 두어 간수하게 하였고 35 사람이 사는 땅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사십 년 동안 만나를 먹었으니 곧 가나안 땅 접경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만나를 먹었더라 36 오멜은 십분의 일 에바이더라
[하루말씀]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모든 필요를 아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그들이 수르광야를 지날 때 쯤에 물을 공급해주시고 시내광야로 들어 설 때에는 식량을 공급해주셨습니다. 특별히 주님이 공급해주시는 것들은 기적처럼 새롭게 창조 된 것들이 아니었습니다. 그곳에서 얼마든지 찾을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을 때에 인간이 찾을 수 있는 것보다 훨씬 좋은 것과 더 나은 것을 제공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발견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손길을 통해 얻은 물은 엘림호수에서의 생명과 회복을 얻었고 신광야에서는 매일 풍성한 음식을 얻게 됩니다. 이로써 광야에서의 삶은 하나님의 은혜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주님이 베푸시는 기적의 삶을 이어갑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23절에 또 한가지 법도를 세우십니다. 그것은 거룩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6일 째에 해야 하는 일은 구울 것은 굽고 삶을 것은 삶고 그 나머지는 다 너희를 위하여 아침까지 간수하라 왜냐하면 안식일이 되는 7일째는 아무것도 공급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27절에 보니, 어떤 사람들은 주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여섯째날에 다음날을 위해서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일곱째날 음식을 얻으러 밖으로 나갑니다. 그래서 결국 그들은 아무것도 얻지 못합니다.
#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정하신 이유는
그날 만큼은 다른 날과 구별하여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6일째 갑절의 일을 하지 않고 7일째 또한 평소와 다름없이 일하려고 했다는 것은
이들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 아님을 증명합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현재의 구원을 위해서 당장의 심판을 모면하기 위해서 주님 믿는 척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대하여 ‘사랑 고백’ 또는 ‘믿음의 고백’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사랑 고백의 진실성은 오직 적극적인 행동으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님의 말씀에 어떻게 반응하는 지에 따라서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 그리고 우리가 보여드리는 믿음의 정도를 스스로 알게 될 것입니다.
특별히 (출 20:8-11)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합니다. “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0.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11.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위하여 일하셨습니다.
이것은 마치 태초에 천지를 만드셨던 역사차럼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 계속된 하나님의 일하심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칠일째는 쉬시기로 하십니다. 그러나 단순히 육체를 쉬는 것일 뿐 이 날에는 우리의 영혼이 일하는 날입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며 주님께 예배 해야 합니다. 이 때에 하나님께서 제공하시는 것들은 휴식과 회복과 생명과 축복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정하신 안식일에는 만드시 거룩을 지켜내야 합니다.
# 오늘 본문은 “만나”를 기록합니다.
하나님께서 만나를 “오멜에 채워서 대대 후손을 위하여 간수하라” 명령하십니다. 이렇게 명령하신 이유는 32절 끝에 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 광야에서 먹이신 양식을 자손들에게 대대로 보이시기 위함입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만나를 주신 이유는 (신 8:2-3)말씀에 더 정확히 기록합니다. 2.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3.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인간이 광야에서 살 수 있는 방법은 먹을 물과 양식으로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200만 명이 동시에 먹을 수 있는 물과 양식은 이 광야에 사실상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이 의지해야 되는 것은 오직 하나님께로 나오는 말씀 뿐입니다. 주님이 말씀하실 때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이스라엘 자손 대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혹 믿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보고서라도 또한 가나안에 들어간 이후에 만나를 보지 못했던 다음 세대들에게도 이 만나를 보여줌으로써 그 증거를 갖길 바라셨습니다 그래서 33, 항아리를 가져다가 여호와 앞 특별히 34, 증거판 두어 대대로 간수하라 말씀합니다.
그러나 (왕상 8:9) 그 궤 안에는 두 돌판 외에 아무것도 없으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여호와께서 저희와 언약을 맺으실 때에 모세가 호렙에서 그 안에 넣은 것이더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말씀의 증거가 유실되었습니다.
# 요즘 다음세대를 위해서라는 말을 굉장히 많이 합니다.
교회에 ‘다음세대’가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100명 미만. 이렇게 된 이유는 주님을 향한 믿음이 주님을 통해서 나타난 간증이 다음세대에 전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저 옛날에는 뜨거웠는데 옛날에는 성령충만했는데라는 말만 할 뿐 현재의 ‘살아계심’과 ‘뜨거우심’을 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다음 세대에게 그리고 믿지 못하는 자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명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