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7장 1-7절 강해 [하루말씀]

# 하나님께서는 “만나를 오멜에 채워서 대대 후손을 위하여 간수하라” 명령하십니다.

이렇게 명령하신 이유는 다음세대까지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억하게 하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광야를 걷도록 하셨습니다. 광야는 말라죽기 딱 좋은 곳입니다. 그래서 목적지를 향해 계속 걸어야 하지만 계속 걷기 위해서는 물과 양식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백성들이 할 일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보이시지 않지만 분명히 살아계시며 살아계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그런데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방법이 놀랍습니다. 그것은 주님의 말씀으로 양식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조금 주셔서 나눠먹게 하신 것이 아니라 200만명이 먹고도 넘치도록 풍성하게 주셨고 오늘만 주신 것이 아니라, 16:35절, 가나안땅에 들어갈 때까지 곧 40년동안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 역사를 통해서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알게 하셨습니다.

(17: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르비딤에 장막을 칩니다. 르비딤은 ‘시원케 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곳은 여러 샘들과 개울이 있었기 때문에 여행객들의 갈증을 풀어주고 피로를 회복 시켜주기에 알맞은 곳입니다. 그런데 이곳이 가뭄에 의해서 말라버렸습니다. 이 상황을 보고 목마른 백성들이 할 것은 주님 바라보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행한 것은 2절에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라고 하면서 모세와 다툰것입니다. 여기서 ‘다투다’라고 하는 것은 단순히 말싸움한 것이 아니라, 격렬한 몸싸움을 의미합니다. 이 싸움은 4절에 모세의 증언에 보니 “내게 돌을 던질” 정도입니다. 이스라엘에서 돌은 사형을 집행할 때 던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누굴 죽일 정도의 분노에 휩쌓인 백성들의 모습이 묘사됩니다. 그런데 모세에게 대항한 것은 사실 하나님에 대하여 대적한 것과 같은 것입니다. (16:8) “우리가 누구냐 너희의 원망은 우리를 향하여 함이 아니요 여호와를 향하여 함이로다”

같은 의미에서 (17:2)에 모세가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백성들이 이렇게 하나님에 대해서 공격적인 모습이 된 것은
하나님이 여전히 살아계신지 의심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는 것을 통해서 자기들의 요구를 하나님께서 들어주시는 지 확인하고 싶어했습니다. 그래서 모세가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하고 책망합니다.

# 예전 마라의 물을 쓰다고 먹지 못하고 하나님을 향해서 원망했습니다.

그 때 모세가 16:9절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라 여호와께서 너희의 원망함을 들으셨느니라 하니라” 이 말은 곧 하나님과 가까이 하면 원망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 백성들이 하나님과 멀리했기 때문에 주님을 의심하고 그래서 불평하고 불신앙을 가지고 모든 원망거리로 3절 끝에, 우리 뿐만아니라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까지 모두를 목마르게 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 하나님을 원망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이 사태를 보고 모세가 하나님께 대하여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러자 여호와 하나님께서 할 일을 명하십니다. 5.백성 앞을 지나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나일 강을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백성 앞을 지나는 이유는 백성들의 이목을 집중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나 언제든지 돌 던질 준비를 하는 백성들 앞을 지나간다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그러나 지금 모세는 순종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대표인 장로들을 데리고 (6) 나일 강을 치던 그 지팡이 하나님의 역사가 기적같이 일어나는 지팡이를 손에 들고 호렙산으로 갑니다. 그리고 호렙산 그 반석 위 하나님께서 정하신 곳에 서서 그 반석을 치면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이 보는 앞에서 주님 말씀대로 그대로 행합니다.

# 모세는 그 곳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 부릅니다.

이렇게 부른 이유는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앞에서 다투었음이요 또한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더라

(사 55:1-3) 1.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2.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 하나님께서 진짜 살아계신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주님 말씀대로 살아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면 주님이 주시는 은혜로 살면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던 것을 믿게 되고 그 은혜로 생명이 공급되어 살게 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