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배경69] 에셀나무 (tamarisk)

[성경배경69] 에셀나무 (tamarisk) 히브리어 ‘에셀’을 음역한 이름인데, 우리말로는 위성류이다. 중국 진나라의 수도 ‘위성’에 많이 자생한 버드나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중근동 사막에서 자라는 상록 관목으로 키가 큰 것은 6-9m나 된다. 뿌리는 30m나 뻗고 가느다란 가지에 잎사귀가 비늘처럼 촘촘하게 붙어 있기 때문에 아무리 가물어도 잎이 시들지 않는다고 한다. 봄에 백색이나 연분홍 꽃을 피운다. 껍질은 무두질에, 재목은 건물 … Read more

[성경배경68] 성경의 속담 (proverb)

[성경배경68] 성경의 속담 (proverb) 성경의 속담이란? 성경의 속담은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교훈 및 풍자 등을 포함한 짧은 문구나 이야기들을 가리킨다. 주로 민간의 지혜를 알기 쉬운 말로 응축하여 나타낸 교훈으로서, 지혜문학에 자주 사용되었다(삼상 10:12; 겔 12:22-23). ‘속담’ 이라 번역된 히브리어 ‘마솰’의 기본 의미는 ‘묘사하다’, 기술하다’, ‘비슷하다’ 로서 ‘속담’이라는 뜻 외에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은 ‘격언’, ‘잠언’, ‘비유’, … Read more

[성경배경67] 금식 (the fast)

[성경배경67] 금식 (the fast) 금식이란 신앙적 목적으로 음식을 삼가는 일을 말한다. 원래는 하나님을 향한 간절함으로 식사 등 육체적 욕망을 잊고 기도에 몰두하는 것을 가리킨다. 결국 금식이란 철저하게 회개하며 겸손하게 하나님의 은혜에 의지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데 목적이 있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금식을 구제와 더불어 중요한 종교적 행위 가운데 하나로 간주하였다. 성경에서도 금식에 관한 기록들이 … Read more

[성경배경65] 마라나타 (Marana tha)

  [성경배경65] 마라나타 (Marana tha) 마라나타는 ‘주님, 오시옵소서’ (Come. O Lord!) 또는 ‘우리 주님께서 오십니다’라는 뜻이다. 이는 아람어 ‘마라나 타’의 헬라어 음역으로, A 주 예수의 재림을 간절히 사모하는 초대교회 성도의 신앙과 소망이 함축된 기도문이자 B 당시 성도 사이에 통용되던 신앙적 인사말(고전 16:22; 계 22:20). C 그리고 말에 대한 소망과 그 긴박성이 어느 시대보다 더 고조되어 … Read more

[성경배경64] 셋째 하늘 (third heaven)

  [성경배경64] 셋째 하늘 (third heaven) 하늘 중에 최고의 하늘. 고대 히브리인들의 우주관을 반영한 표현으로 그들은 하늘이 세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첫째 하늘은 사람이 눈으로 볼 수 있는 하늘, 곧 새가 날아다니는 하늘이다.  둘째는 해와 달과 별이 떠 있는 창공을 둘째 하늘이라 했다. 마지막으로 하늘에서도 가장 높은 하늘을 셋째 하늘이라 했는데, 하나님의 거룩한 보좌와 천사들이 이곳에 … Read more

[성경배경66] 마하나임의 춤 (the dance of Mahanaim)

[성경배경66] 마하나임의 춤 (the dance of Mahanaim) 마하나임 마하나임이란 두 진영 혹은 하늘의 군대들(창 32:2)이란 뜻으로, 야곱이 도피 생활을 마치고 장인 라반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오던 중에 하나님의 군대(천사)를 만난 데서 유래된 지명이다(창 32:2. 브니엘 동족 10km 지점으로 추정된다. 이곳은 원래 므낫세 지파와의 경계선에 위치한 갓 지파의 땅이었으나(수 13:26.30), 길르앗에 있는 라못과 함께 레위 지파의 … Read more

[성경배경63] 새 하늘과 새 땅 (a New Heaven and a New Earth)

[성경배경63] 새 하늘과 새 땅 (a New Heaven and a New Earth) ‘천국’을 일컫는 유대의 문학적 표현이다(사 65:17; 마 19:28: 롬 8:19-22; 벤후 3:10-13). 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만드신 처음 하늘과 처음 땅과는 달리 질적으로 변화된 세계를 상징한다. 즉, 죄악으로 오염되거나 타락하지 않고 새로운 질서에 의해 새롭게 창조 될 온전한 세상을 말한다(계 21:1). 하나님께서 … Read more

[성경배경62] 합환채 (mandrake)

[성경배경62] 합환채 (mandrake) 이 식물의 실체는 정확지 않으나 보통 가지과에 속한 연가자(mandrake)로 본다. 학명은 ‘만드라고라 오피키나룸'(Mandragora officinarum)이다.  지중해 연안에 널리 자생하는 다년생 초본이다. 심은 뒤 3년이 지나야 꽃이 피고 10여년 간 열매를 맺는다.   팔레스탄인에서는 3월에 보라색 꽃이 피며, 5월에 작은 살구색 열매가 맺힌다. 열매는 달콤하고 향기로우며 먹기 좋다. 갈라진 뿌리는 우리나라의 인삼처럼 사람의 두 다리 … Read more

[성경배경61] 메데 페르시아 제국의 통치자들

[성경배경61] 메데 페르시아 제국의 통치자들 바사(Persia) 메데 바사(Mede-persia) 제국의 통치자들 왕 이름 통치 연대(B.C.) 참조 구절 비 고 고레스 2세(큐로스) 559-530 스 1-3장 바벨론 포로민들의 귀환 조서를 내림, 스룹바벨과 예수아의 귀환 캄비세스 2세 529-522 스 4장 예루살렘에서의 성전 건축 중단 바르디야 522 6개월 통치 느부갓네살 3세 522 3개월 통치 느부갓네살 4세 521 3개월 통치 다리오 … Read more

[성경배경60] 성경 인물 스룹바벨

[성경배경60] 성경 인물 스룹바벨 스룹바벨은 아카디안어로 ‘바빌론의 어린 가지’라는 의미이다. 그는 포로 후기 시기 다리오 1세 치하에서 예루살렘으로 귀환했으며(스 2:2), 학개와 스가랴 예언자들의 신탁 선포에 고무되어 대사제 예수아와 더불어 다리오 재위 2년, 520년에 성전 재건에 착수해서 515년 완공했다.  스룹바벨의 가계에 대하여 성서 전승은 스룹바벨을 모두 ‘스알디엘의 아들’로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단 한 곳 역대상 3:19에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