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9장 16-25절 강해 [하루말씀]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모든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서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거룩한 백성으로써 모든 나라의 영적인 모범이 되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래서 모세와 같이 그들에게도 주님을 나타내시고자 하십니다. 그러나 그 전에 준비되어야 될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백성들은 오늘과 내일 그리고 셋째날까지 성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몸과 마음을 정결케 하고 셋째날까지 주님께만 집중하는 것입니다.

(히 12:14-16)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15.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16.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그리고 하나님께서 아담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을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지키게 하신 것처럼 (창 3:24) 12. 백성들을 위해서 주위에 경계를 정하고 죄와 구별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에 대해서 어떠한 호기심을 가지고 산을 오르고 이 산을 침범하는 누구라도 죽임을 면치 못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나팔을 길게 불게 하시면 백성들은 이제야 산 앞에 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이제 14.모세가 산에서 내려와 백성에게 성결을 지시하니 그들이 2일동안 자기의 몸과 마음을 깨끗이합니다.

# 그리고 셋째 날 아침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습니다.

우레는 큰소리들을 의미하고 번개는 수없이 번쩍이는 빛입니다. 곧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팔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립니다. 여기서 나팔소리는 사람들이 내는 소리가 아닙니다. (계 11: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진중에 있는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하는 표현을 보니 아마도 이 나팔소리는 사람이 낼 수 없는 소리였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제 하나님이 계신 산근처까지 갈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17 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을 거느리고 산 기슭에 서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역사는 구하는 자에게 이뤄진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주님을 찾고 예배하지 않는 자에게는 역사하시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모세와 백성들이 함께 시내산 기슭앞에 왔다라는 것은 하나님을 영접하기 위함이요 예배하기 위함이여 경배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 자의 모습은 슬기로운 열처녀의 모습과 같은 같아야 합니다. (계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그리고 18절에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하나님께서는 늘 불가운데서 역사하십니다. 특별히 (히 12: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하나님께서는 죄악과 부패와 부정을 완전히 태우시는 분이시고 세상의 어둠을 밝히시는 빛이십니다.

이러한 주님의 임재로 인해서 온 산이 불과 함께 연기가 피어올랐고 온 산이 지진에 크게 진동하였습니다. 그리고 19.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하니 이때 모세가 말한 것은 (히 12:21) 그 보이는 바가 이렇듯 무섭기로 모세도 이르되 내가 심히 두렵고 떨린다 하였느니라 그러자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 하나님께서 시내산 꼭대기에 강림하시고 모세를 그리로 부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려가서 백성을 경고하라” 무엇을 경고하시냐면, 21 백성이 밀고 들어와 나 여호와에게로 와서 보려고 하다가 많이 죽을까 하노라

하나님의 역사는 단순히 의심과 호기심의 대상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대해서 우리가 할 일은 주님을 섬기고 영광과 존귀와 경배를 드릴 뿐이라는 사실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은 영적인 것과 육적인 것을 구별하십니다. 그래서 이 산에서 육적인 마음과 행동은 죽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2절에 기록되었듯이, 여호와에게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에게 그 몸을 성결히 하게 하라 여기서 말하는 제사장들은 아론과 같이 임명된 제사장이 아닙니다. 아직까지는 제사를 위해서 구별된 사람들인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당시 가문의 대표자였습니다. 그러므로 특별히 이들을 지목하신 이유는 자신들의 성결에 게으른 사람들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 사람들이 보다 더 성결하길 바라셨습니다. 그래서 나 여호와가 그들을 칠까 하노라 이 말씀은 다른 사람보다 더 철저하게 심판하실 것이다 하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 대해 모세는 이렇게 말합니다. 23절 주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산 주위에 경계를 세워 산을 거룩하게 하라 하셨사온즉 백성이 시내 산에 오르지 못하리이다

이 말은 하나님앞에서 모세가 교만을 행한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앞세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명령하시는 이유는 모든 백성들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이 가득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우리의 삶이 평안하기 위해서는 주님의 말씀에 철저하게 순종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 이 모세의 교만에 하나님께서 명령하십니다

24 가라 너는 내려가서 아론과 함께 올라오고 제사장들과 백성에게는 경계를 넘어 나 여호와에게로 올라오지 못하게 하라 내가 그들을 칠까 하노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는 참 목자이십니다. 우리가 때때로 우리의 의지대로 생각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을 때에 바른 신앙생활이 되며 주님이 인도하시는 생명의 나라 가운데 있게 됨을 믿으시고 주님을 두려워하며 때로는 경외하며 경건한 우리가 되길 소망하며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