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도 헬라인도 모두 죄 아래 있다
바울은 유대인과 헬라인 모두가 죄 아래 있음을 선언하며, 세상에 의인은 단 한 사람도 없다고 말합니다. 인간은 아담의 원죄로 인해 죄성을 갖고 태어나며, 율법이나 양심으로는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죄를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성경말씀]
로마서 3:9-20(개역개정)
9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10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12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13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14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15 그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른지라 16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17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18 그들의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19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 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하루말씀]
우리는 모두 죄인입니다.
사도 바울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선언합니다. 유대인이 율법을 지키지 못하는 것과 이방인이 믿음의 양심대로 살지 못하는 것은 모두 잘못된 것입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모르는 사람은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의인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지은 죄로 인해 하나님에 대한 불순종이라는 원죄가 우리의 DNA에 심겨졌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처음부터 그 본성 안에 죄성을 갖고 태어납니다.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인이 아니라,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든 모르든, 사람은 모두 죄를 지으며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지 않으면, 예수님이 나에게 왜 필요한지를 깨닫지 못합니다. 아무리 율법을 지키려고 애를 쓰고, 아무리 양심대로 살려고 결심하고 노력해도, 사람은 그렇게 살 수 없습니다. 우리 영혼 깊은 곳에서 죄악을 즐기고 싶은 욕망이 자리하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원죄에서 악이 파생되어 나오는 것을 시편 말씀으로 설명합니다.
사도 바울은 원죄에서 악이 파생되어 나오는 것을 시편 14편 말씀을 인용하여 설명합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롬 3:10-12)라고 말씀합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죄인이 있습니다. 하나는 자기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죄인이고, 또 하나는 자기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아는 죄인입니다. 자기가 죄지은 것을 모르면, 당연히 우리의 죄에서 구원해 주실 주님을 찾지도 않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죄에 대해 민감하며,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서만 살아갑니다.
죄를 해결해 주실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다”(롬 3:20)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율법을 완전하게 지킴으로써 하나님께 의로운 사람이 되면 좋겠지만, 유대인들도 율법을 완전히 지킨 적이 없으며 지킬 수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이것은 신앙의 양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방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율법이나 양심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바울은 율법이 죄를 깨닫게 해 준다고 설명합니다. 양심도 이와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율법과 양심은 죄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신앙의 양심을 통해 얻는 것은 질병의 진단서와 같은 역할을 할 뿐입니다.1진단서는 병의 상태를 알려주지만 병을 고치지는 못합니다. 율법과 양심 역시 죄의 실상을 드러내 주지만, 그 죄를 해결하는 능력은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죄라는 영적 질병을 치유할 수 있습니다. 진단서가 아무리 신뢰할 만해도 병을 고치지는 못하는 것처럼, 죄라는 치명적인 영적 질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하나님 중심으로만 살아가야 합니다.
의사이신 예수님께 온전한 복음을 받아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도 주님과 가까운 거리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로마서, 죄인, 원죄, 율법, 하나님의 은혜
